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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러 취준생의 찐절약 소비일기

지방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위해 상경한 민경씨. 꿈에 그리던 서울 생활을 시작했지만, 기쁨도 잠깐. 치솟는 물가에 월세,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 지출에 부담이 커지고, 매월 학자금 대출 상환에 걱정이 앞서, 오전에는 편의점, 오후에는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취업 준비를 하는데요. 민경씨는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 ‘취업하면 달라질까?’라는 막연함과 두려움이 가득해요. 그런 민경씨를 도울 방법, 전할 꿀팁은 없는지… 우선 가계부를 꼼꼼하게 들여다 봤어요.

 

 

😥꿈 vs 현실, 갈림길에 선 청년들

 

민경씨의 아르바이트 수입은 약 100만원, 그리고 부모님께 매월 용돈 20만 원을 받고 있는데요. 여기서 월세 55만 원 / 통신비 3만 원 / 식비 20만 원 / 교통비 8만 원 / 보험 5만 원이 월 고정 지출 비용으로 나가고요. 여기에 인강(인터넷 강의), 자격증 시험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비정기적 지출이 더해지면 수중에 남는 돈은 거의 없는 상황이죠. 당연히 학자금 대출은 갚을 여력이 없어 연체 중이고요.

 

취업 준비생 혹은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죠? 특히, ‘괜찮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한 비수도권 청년은 경제적인 문제로 전전긍긍하며, 취업 ‘준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취업난, 주거난, 자금난 3중고를 겪고 있는 민경씨의 생활이, 딱 요즘 청년의 현실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바로 이때가, 청년의 꿈을 가로막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상황별 점검과 솔루션이 꼭 필요한 시점인데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솔루션 모음 zip.

 

#1. 지방러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민경씨의 가계부를 보면, 가장 많은 지출은 바로 ‘월세’. 맞아요, 상당수의 자취생이 겪는 큰 문제는 바로 ‘주거(비)’인데요. 특히, 앤데믹 이후 대학교 수업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대학가 인근 평균 월세가 50% 이상 상승해 부담은 더 커졌어요. 또, 전세사기 문제로 전세보다 월세 수요가 높아지며 상황은 더 악화되었는데요. 이렇게 주거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비수도권 청년이라면 ‘신청해’를 주목해 주세요.

 

‘신청해’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고용노동부비수도권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비 및 학습공간 이용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자주 왕래하는 비수도권 취준생 중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면 ‘신청해’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1인당 최대 150만 원(월 50만 원 x 3개월)을 지원해, 주거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구직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학습 공간 이용료(1인 최대 60만원)도 지원해요.

 

#2. 나를 위한 투자가 나를 막지 않도록

안타깝게도 민경 씨처럼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이 매년 늘고 있어요. 연체액 규모도 커졌고요. 취업 후 의무 상환을 시작했다가 실직 혹은 소득 감소로 상환을 중단한 청년도 매년 10만 명이라 해요. 학자금 대출은 차치하고, 생활비 마련을 위해 카드 리볼빙, 제2금융권 대출까지 손을 대는 청년도 있다니… 그 고통을 짐작케 하는데요. 청년들의 연체 부담을 최소화하고, 흔들리는 금융 건전성을 바로잡는 것이 정말 시급하죠.

 

반복되는 청년 부채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내기 위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 청년토탈케어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청년희망지원금, 신용개선지원금, 미래준비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학자금 대출 상환부터 올바른 자산 관리 습관, 신용 관리까지 도와주고 있어요. 학자금 대출을 스스로 케어하기 어렵다면 ‘신한 청년토탈케어’ 도움으로 조금씩 개선해 보는 방법이 좋아요.

 

#3. 천 원도 괜찮아! 

‘신청해’, ‘신한 청년토탈케어’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여유를 되찾았다면, 조금씩 저축도 시작해 보세요. 통장에 돈이 소복소복 쌓이는 즐거움은 꾸준한 습관으로 이어져 목돈 마련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지원 받는다

 

우리의 청춘을 가장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나’를 지키는 것이죠. 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세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면, 꼭 주변의 도움을 받으시고요. 열심히 사는 청년들의 안전한 미래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지원책, 찾아보면 정말 많아요.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목표 지점에 도달해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하루하루 열심히 ‘갓생’을 살아가는 청년의 모든 선택과 순간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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