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이는 실리콘밸리, 그 한가운데에서 K-혁신의 저력을 당당하게 보여준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신한 스퀘어브릿지 글로벌』(이하 S2B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 ‘TechCrunch Disrupt 2025’ 무대에 오른 멤버사들인데요.
인천, 대구 등 국내 거점 프로그램에서 사업 모델을 정교화하고 피칭 역량을 탄탄히 쌓아온 멤버사들은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 능력을 한 단계 더 확장했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실전 교육, 피칭 코칭, 실리콘밸리 멘토링, 그리고 TechCrunch Disrupt를 직접 경험하는 로드쇼 일정까지!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이 “글로벌 진출이 정말 눈 앞에 와 있구나” 하는 실감을 선사했어요.
오늘은 S2B Global 멤버사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어떤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는지, 그 로드쇼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왔습니다. 함께 만나 보시죠!🚀
Day 1 – Local Insight Session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멤버사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Local Insight Session이었어요. 이 세션은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각 팀의 피치를 점검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죠.
각 팀은 3분 동안 자사의 서비스와 타깃, 문제 정의, 솔루션을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했는데요. 발표가 끝나자 패널들은 ‘투자자가 듣고 싶어 하는 핵심은 무엇인지’, ‘어떤 메시지를 더 선명하게 보여줘야 하는지’,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피치의 구조는 무엇인지’ 등 매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전해줬어요. Dennis Liu, Edoardo Mainella, Mark Wilcox 세 명의 패널이 남긴 코멘트는 앞으로 각 팀이 어떤 방향으로 피치를 개선해야 할지 정확히 짚어주는 나침반 같은 피드백이었답니다.
세션이 끝난 뒤 이어진 저녁 자리에서도 멤버사들의 배움을 계속됐어요.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부터 팀 문화, 실리콘밸리의 투자 트렌드까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각자의 인사이트를 풍성하게 나누는 시간이었죠. 이렇게 현장에서 만난 연결 하나, 주고받은 대화 한 줄이 스타트업에게는 곧 글로벌 진출의 자산이 되고, 이날 쌓인 경험과 네트워크는 앞으로의 여정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거예요.
Day 2 – Pitch Perfect for Business

둘째 날은 아침부터 ‘좋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강력한 이야기로 전달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어요. Digital Jungle SF에서 열린 Pitch Perfect for Business 워크숍은 미국식 피칭 방식과 스토리텔링을 몸으로 익히는, 정말 밀도 높은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오전 세션에서는 Mark Wilcox가 진행한 인터랙티브 피치 워크숍을 통해 명확하게 말하는 법, 자신 있게 표현하는 법, 그리고 진정성 있게 설득하는 법을 단계별로 배워갔어요.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어떻게 구조화해야 상대가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지- 피칭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죠.

오후에는 멘토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코칭 세션이 이어졌어요. 어떤 팀은 스토리라인을 처음부터 다시 구성했고, 어떤 팀은 시장 포지션을 더 명확하게 잡아갔으며, 또 어떤 팀은 타깃 정의를 새로 다듬었죠. 팀마다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가는 과정 속에서 피치는 단순한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한층 성장했어요.
세션이 끝날 무렵, 멤버사들의 표정과 자세에는 오전과는 확연히 다른 단단한 자신감이 묻어났는데요. 그만큼 이번 워크숍이 각 팀에게 주는 인사이트와 임팩트가 컸다는 방증이겠죠?😄
Day 3 – From Insight to Connection

셋째 날은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현지 창업가·투자자들과 직접 연결되는 하루였어요. 로드쇼 전체 일정 중에서도 ‘배우고, 이해하고, 연결되는 경험’이 가장 밀도 있게 담긴 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요.
그 시작은 University of San Francisco(USF)에서 열린 특강이었어요. Thomas Maier 박사를 비롯해 Mark Cannice 교수, Johnathan Cromwell 교수는 팀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꼭 이해해야 할 실리콘밸리 생태계의 구조와 사고방식을 깊이 있게 설명해 주었죠.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창업자-투자자-고객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어서 진행된 Investor Roundtable에서는 각 팀이 현지 투자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현실적인 관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마음껏 던지고, 투자자들이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생생한 조언을 들으며 스스로의 전략을 다시 점검해보는 시간이었죠. 짧은 대화였지만,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더 선명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오후에는 스탠퍼드로 자리를 옮겨 Korean Founders Meetup에 참여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약 중인 ImpriMed 임성원 대표, Quantum Prime Ventures 김범수 대표가 함께해, 창업가로서 지나온 여정과 미국 시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줬어요.

이어진 Q&A 시간에는 투자 유치, 팀 빌딩, 시장 확장 전략 등 스타트업이 실제로 고민하는 폭넓은 주제가 오갔고요. 두 인물의 현실적인 조언과 깊이 있는 통찰은 멤버사들이 자신의 전략과 마인드셋을 다시 점검해보는 값진 계기가 됐답니다.
Day 6 – K-Innovators’ Pitch Night

이번 로드쇼 일정 중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단연 K-Innovators’ Pitch Night이 열린 날이었어요. 샌프란시스코 중심에서 진행된 이 무대는 행사 전부터 수백 건의 RSVP가 몰렸고, 실제로도 100명 이상의 현지 창업가·투자자·업계 리더들이 참석하며 시작 전부터 열기가 가득했죠.
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S2B Global 멤버사들은 각자의 기술과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펼쳐 보였어요. AI, 헬스케어, 리테일, 온디바이스, 에듀테크 등 분야는 달랐지만, 발표를 지켜본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전해진 메시지가 있었는데요. 바로 ‘K-혁신은 글로벌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강한 확신이었답니다!👍🏻

✔️ 다비다 : GPT-4 기반 AI 튜터가 탑재된 에듀테크 솔루션
✔️️ (주)메이아이 : CCTV 기반 AI 리테일 솔루션
✔️️ 플랜트너 : 친환경 농업 솔루션
✔️️ 뉴지엄랩 : AI 기반 개인 맞춤 식품 추천 서비스
✔️️ AIM Intelligence : AI 시스템 보안 취약점 자동 탐지 및 시뮬레이션
✔️️ 비포플레이 : 게임 메타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
✔️️ 익스토리 : 개발 기록 자동 분석 플랫폼
✔️️ 에너자이 : 초소형 음성·언어 온디바이스 AI 모델
✔️️ Some Other Place : 정서적 지지를 위한 1:1 맞춤형 피어 서포트
낯선 공간, 다른 언어, 빠듯한 시간 속에서도 멤버사들은 그동안 다져온 역량을 모두 쏟아냈는데요. 무대에 오른 순간의 태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 기술을 설명하는 깊이까지- 그동안 준비해온 시간들이 그대로 드러났고요. 각 팀의 피치가 끝날 때마다 이어진 뜨거운 환호와 질문들은 K-스타트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어요.
특히, ‘메이아이 / 뉴지엄랩 / AIM Intelligence / Some Other Place’ 네 팀이 무려 전 세계 수천 개 스타트업 중 단 200팀만 선정되는 ‘Startup Battlefield 2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에 주목!👏🏻 TechCrunch가 인정한 이 무대에 오른다는 건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선정팀에게만 주어지는 전용 부스 운영 기회까지 얻게 되면서 네 팀은 현지 VC와 미디어, 글로벌 기업 파트너들에게 강하게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답니다:)
Day 7 – Wrap-Up

지난 6월, 같은 목표를 품고『신한 스퀘어브릿지 글로벌』에 모였던 순간부터 실리콘밸리 무대에 서기까지! 이번 여정은 그야말로 수개월간이 준비와 뜨거운 노력이 담긴 프로젝트였는데요. 2025 S2B Global 멤버사 여러분, 이번 로드쇼에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은 정말 큰 울림을 주었고요. 여러분이 만들어낸 불씨가 여기서 멈추지 않도록, 『신한 스퀘어브릿지』도 계속 곁에서 든든히 함께할게요!
이제 TechCrunch Disrupt 2025의 막은 내렸지만, 우리의 글로벌 도전은 끝난 것이 아니에요.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