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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의 아찔한 실수 모음.zip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잘 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회사 생활. 특히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신입 때는 그야말로 실수투성이잖아요. PC를 켜는 것부터 사소한 이메일 한통 보내는 것까지,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듯 긴장하죠. 그러다 누가 내 이름이라도 부르면 ‘내가 또 무슨 실수했나?’, ‘모르는 업무를 시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등줄기에 식은땀부터 흘러요. 취업했다는 기쁨도 잠시, 긴장감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느새 쿠크다스 멘탈이 되어 있죠.

 

그런데 업무 실수는 신입만의 특권이라 할 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열정은 넘치지만 행동은 서투른 게 오히려 신입만의 매력이고요ㅎㅎ 또, 신입 때 하는 실수는 앞으로의 업무 생활에 큰 자신이 되기도 해요. 그때 했던 실수는 잊을 수 없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는 거죠.

 

여러분도 과거 신입 시절에 경험한 혹은 현재 신입사원이라면 최근에 이불킥하게 된 에피소드가 있나요?  오늘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1년 차 시기를 같이 회상해 볼까 하는데요. 신입 시절에 저지른 실수담을 공유해 봐요. 여기에 하나 더! 이 글을 읽고 있는 취준생과 신입사원을 위해 업무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추천 꿀팁도 전합니다!

 

 

😶‍🌫️ 다~ 알아도 ‘이거’ 모르면 첫인상 O점

 

입사 6개월 차였던 박 사원의 일화인데요. 팀 동료들과 함께 외부 파트너사 미팅에 참석했고, 회의실에 들어서자 파트너사 대표가 먼저 인사를 하며 명함을 건넸어요. 박 사원도 명함이 나왔지만, 공식적으로 명함을 주고받아본 적은 없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고민 끝에, 대표가 건낸 명함을 두 손으로 받았죠. 그런데 문득 상급자의 명함이니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받자마자 얼른 바지 주머니 속으로 넣어버렸지 뭐예요🙊 상대 대표와 동료들이 멋쩍은 웃음을 짓자, 그제야 박 사원은 본인이 실수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비즈니스의 기본이자 덕목이라 할 수 있는 ‘명함 예절’은 경험이 없는 신입사원에겐 실수할 수 있는 영역인데요. ‘명함’은 상대방의 첫인상과 미팅 분위기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예요. 그냥 주고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미팅 시작부터 끝까지 ‘명함’을 활용해 소통하고, 신뢰감을 높이는 수단이라 작은 비즈니스 문서라 할 수 있어요.

 

깨끗하고 구겨지지 않은 명함을 준비하는 건 기본이겠죠? 또, 상대방이 읽기 편하도록 본인의 이름을 상대방 쪽으로 향하게, 두 손으로 공손하게 전해야 해요. 마찬가지로 명함을 받을 때도, 두 손으로 받아 명함 속 내용을 읽어보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아요.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표현하는 행동이죠. “명함 디자인이 참 감각적이에요”, “사무실이 잠실에 있네요” 등 스몰 토크까지 얹힌다면 퍼펙트! 또, 미팅 중에 상대방 이름과 직급을 정확히 호칭하기 위해서, 받은 명함은 보이는 곳에 가지런히 올려두는 게 좋아요. 어때요? 어렵지 않죠?

 

 

🖋️ 메모의 중요성

 

세상에서 전화를 받는 게 제일 두려웠던 정 대리는 사무실에 전화벨 소리만 울려도 덜컥 겁부터 났어요. “실수하면 안 돼”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너무 컸던 거죠. 하루는 팀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워, 모든 전화를 정대리가 당겨 받아야 했어요.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렸고, 클라이언트의 전화였어요. 팀장님의 부재 상황을 설명하고, 용건까지 잘 전달받았어요. 그런데, 이제 팀장님께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데… 어랏? 통화 내용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거죠😭 정대리는 “네, 넵,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대답하는 데 신경 쓴 나머지, 팀장님께 전해야 할 내용을 기록할 생각은 미처 못 했던 거에요.

 

요즘 SNS와 문자가 주요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화 통화가 두려운 ‘콜포비아’ 증상을 겪는 현대인들이 많은데요. 그게 업무와 관련된 일이라면 더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정말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전화는 ‘메모’만 잘하면 돼요. 상대방 이름과 소속, 용건의 내용을 기본적으로 체크하며, 바로바로 메모를 하면 돼요. 상대방의 말을 구구절절 다 쓸 필요도 없고,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한다면 전화 내용을 다시 기억하는 데 어렵지 않아요.

 

미팅 때도 ‘메모’를 하는 습관은 중요해요. 아마도 대부분의 신입사원은 회의록을 작성하는 일부터 맡을 텐데요. 기억력이 좋다고 자부하기 보다, 작고 사소한 것들도 기록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아요. 가끔 팀장님이 예상치 못한 것들을 질문할 때가 있을 거예요. 그때, 사소한 메모가 큰 힘을 발휘할 거예요.

 

 

😜 솔직히 말해봐, 너 경력직이지?

▲ ‘신한 커리어업’ 5기 발대식/수료식 현장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곳에 취업한 신입사원의 들뜬 마음, 너무 당연해요. 그런데 그 마음이 앞선 나머지 많은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대한 환상을 갖고, 첫 출근을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를 맡을 거라는 기대감, 이 정도 업무는 혼자서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자신감 같은 거요.

 

그런데 신입 때는 업무 역량을 증명하고, 퍼포먼스를 내는 것보다 ‘비즈니스 매너’를 갖추는 게 최우선이에요. 이 비즈니스 매너라는 게 선배한테 물어보기도 참 어렵고, 혼자서 판단하기엔 애매한 것들이 많거든요. 입사 전 베이직한 매너 정도 캐치하고 있다면, 조금 더 편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에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들이 취업 전 회사 생활을 경험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가상 기업 ‘쏠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앞서 살펴본 명함/전화 예절부터 메일 커뮤니케이션, 문서 작성 등 실무에서 놓쳐선 안 되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고요. 실제 기업이 제시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미션을 통해 회사 업무의 흐름, 협업의 방식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요. 또, 노션/슬랙 등 다양한 업무툴을 익힐 수 있고, 취업 및 실무 전문가를 만나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도 수시로 받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약 6주간의 ‘쏠 컴퍼니’ 교육이 끝나면, 신입 같지 않은 신입으로 성장한 본인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취업 전 미리 회사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마침 지금 ‘신한 커리어업’ 6기 모집이 한창이거든요. 본인의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가상기업 ‘쏠 컴퍼니’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이니 경력직 같은 신입사원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신한 커리어업’에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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