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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해’가 안내한 청년들의 꽃길🌻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god <길> 中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음 속으로 되뇌어본 문장이죠.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속도는 더디고, 끝은 잘 보이지 않는 순간들. 그럼에도 청년들은 불안함을 꾹 눌러 담은 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리듬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상경한 취준생들에게 현실의 무게는 더욱 크게 다가와요. 월세와 교통비, 식비와 교육비까지 스스로 감당해야 하다 보니 일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일을 하면 정작 취업 준비에 쓸 시간은 줄어드는 딜레마에 놓이게 되죠.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 취업 준비는 ‘계획적인 성장’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취준생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야기’ 中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청년지원사업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이하 신청해)’는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청년이 오롯이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에요. 직업훈련 과정 참여자와 향토학사에 거주하는 비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교통비·식비·교육비 등 정주비용✔️스터디 카페·독서실 등 학습공간 이용료를 최대 3개월간 지원해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죠.

 

2025년 ‘신청해’는 약 1,800여 명의 청년을 지원했어요. 특히 지원 대상이 향토학사생까지 확대되며, 지난해보다 약 25% 더 많은 청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요. 그리고 2025년 1기 모집이 진행된 지 약 9개월이 지난 지금, ‘신청해’ 지원을 발판 삼아 새로운 지점까지 나아간 청년들의 반가운 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게요.

 

 

 

🗨️ “신청해와 A+로 채운 첫 학기”

‘신청해’ 2025년 1기 참여자 이O형

 

대학 입학을 계기로 상경한 20살입니다. 입학의 설렘도 잠시, 예상보다 훨씬 큰 생활비와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실적인 부담이 한꺼번에 다가왔어요. 그러던 중 향토학사 게시판에서 ‘신청해’ 공고를 보게 됐고, 감사하게도 3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지원 전에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비용조차 부담돼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고, 끼니도 편의점 음식으로 대충 때우는 날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신청해’의 도움 덕분에 마음 편히 공부할 공간을 선택할 수 있었고, 식사도 조금은 여유 있게 챙길 수 있게 됐죠. 그 작은 변화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첫 학기를 A+로 가득 채운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때 얻은 용기를 잃지 않고, 제 속도로 차근차근 나아가고 싶어요.

 

 

🗨️ “신청해 덕분에 생긴 나만의 루틴”

‘신청해’ 2025년 1기 참여자 백O이

 

‘신청해’를 만나기 전의 저는 매일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어딘가 흐릿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 시간들이 반복됐죠. 그러던 중 ‘신청해’ 지원을 통해 생산성 강의와 노션 툴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때 처음으로 내 하루를 스스로 정리해보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작은 계획 하나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했지만, 그 과정이 제 삶의 리듬을 다시 만드는 전환점이 되더라고요.

 

이제는 매일 아침 캘린더를 열어 하루를 계획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루틴이 됐어요. 해야 할 일과 우선순위가 한눈에 보이니, 시간이 그저 흘러가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만들어가는 하루가 됐고요. 그 덕분에 포트폴리오 준비, 해외 인턴 탐색, 개인 프로젝트까지- 미뤄두기만 했던 계획들을 하나씩 현실로 옮기고 있습니다. ‘신청해’가 만들어준 이 작은 루틴은, 앞으로도 제가 더 멀리,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아요.

 

 

 

🗨️ “내 꿈에 처음 생긴 ‘실현 가능성’”

‘신청해’ 2025년 1기 참여자 이O익

 

‘신청해’ 덕분에 저는 게임 개발자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혼자 취업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고, 그로 인해 팀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간과 여유를 내기 어려웠어요. 꿈을 위해 꼭 필요한 경험이라는 걸 알면서도, 현실적인 부담 앞에서는 늘 선택을 미뤄야 했죠. 하지만 ‘신청해’의 정주비와 학습 공간 지원비 덕분에 상황이 달라졌어요.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이고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고, 그 덕분에 팀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 머릿속에만 있던 ‘언젠가’의 꿈이, 처음으로 지금 노력하면 닿을 수 있는 목표로 느껴진 순간이었어요.

 

‘신청해’의 지원은 저에게 단순한 금전적 도움이 아니라, “누군가가 내 도전을 믿고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다가왔는데요. 그 응원은 포기하지 않게 붙잡아주는 버팀목이 됐고, 지금도 제 등을 밀어주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내가 다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신청해’ 2025년 1기 참여자 서O성

 

2025년 봄, ‘신청해’ 1기 선정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타지 생활을 시작하며 생활비와 취업 준비를 동시에 감당해야 했던 시기라, 늘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거든요. 하지만 ‘신청해’의 지원 덕분에 처음으로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어요. 그 시간을 발판 삼아 개인 프로젝트를 세 차례 완수했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에도 합격했어요. 하나의 성취가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공부의 흐름이 만들어졌고요. 지금은 기사 자격증 실기 준비부터 코딩 테스트, 영어 공부까지 여러 목표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신청해가 진심으로 내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다시 중심을 잡게 해줬죠. 누군가의 믿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더라고요. 앞으로 남은 목표들도 꼭 이뤄내고 싶어요. 그리고 언젠가는 저 역시, 누군가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청년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걸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마음속에 가장 자주 품게 되는 질문일 거예요. 예상과 다른 하루들, 부담스러운 생활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미래까지. 이런 현실은 때때로 청년들의 발걸음을 흔들어 놓곤 하죠.

 

그래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청해’를 통해 청년들이 다시 자신의 리듬을 찾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와 함께 작은 변화를 만들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신한금융희망재단에게도 큰 기쁨이었어요.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내년에도 청년들이 선택한 길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변함없이 든든한 동행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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