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해준다고 느껴본 적 있나요? 인생에서 가장 막막한 시간,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기 쉬운 취준 시기.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생활비, 부족한 시간, 주변의 기대와 조급함까지 더해지면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라는 생각에 자꾸만 자신을 비교하고, 위축될 때가 많죠. 이럴 때 누군가의 사소한 말 한마디, 따뜻한 관심 하나에도 마음이 크게 움직이곤 하는데요.
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조언보다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원이 아닐까요? 그래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청년들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꼭 필요한 지원을 전하기 위해 ‘신청해(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신청해’는 지금까지 수많은 취업 준비 청년들을 만나 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순간,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함께했고요. 덕분에 ‘신청해’와 청년들은 찰떡같은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요. 오늘은 ‘신청해’가 어떻게 취준생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지, 함께 들여다보려 해요!👏🏻
케미 포인트 1. 💸알바 때문에 취준 시간 부족해?
자취방 월세, 끼니 걱정, 학원비, 면접 교통비까지… 작은 지출이 쌓일수록 마음도 점점 무거워지는 것이 취준생들의 현실이죠. 이런 현실을 ‘신청해’가 제대로 이해하고, 정확히 캐치했는데요. ‘신청해’를 신청한 취준생들에게는 1인당 최대 15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의 정주 비용이 지원돼요. 이 비용은 주거비, 교통비, 식비, 교육비 등 생활비 전반을 아우르며, 청년들이 조금 더 마음 편히 취업 준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제대로 달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쉬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텐데, 저 역시 ‘신청해’의 지원 덕분에 시간과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이전에는 식비와 교통비 등 기본 생활비 부담이 커서, 알바와 취준을 병행하고 있었는데요.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정작 취준에 쏟을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신청해’의 지원을 받는 동안에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 알바를 그만두기로 결심했어요.”
아르바이트와 취업 준비를 병행하며 지쳐 있던 제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준 ‘신청해’는 마치 봄날의 햇살 같았고, 그 덕분에 목표하는 기업에 꼭 취업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특히 경제적 여건 때문에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늘 시간에 쫓기던 청년들에게 숨 쉴 틈을 만들어줬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매달 고정 지출이 조금만 줄어도, 그만큼 면접을 준비하거나 자격증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잖아요. 진짜 필요한 걸, 꼭 필요한 순간에 전해줄 수 있는 사이! 이런 게 바로 찰떡 케미 아니겠어요?!ㅎㅎ
케미 포인트 2. 👩🏻💻원하는, 필요한 공간이 없다고?
집에서는 도저히 집중이 안 되고, 스터디 카페는 한 달에 약 15~20만 원이나 들고…😭 정말 내가 필요한 공간 하나 구하기 어려운 세상이잖아요. 하지만 ‘신청해’는 취준생들에게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다양한 학습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60만 원(월 최대 20만 원)의 학습 공간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어요.
스피킹 시험이나 면접을 준비할 때는 소리를 낼 수 있는 스터디룸, 암기나 문제풀이처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독서실, 가끔은 분위기 환기가 필요할 때 탁 트인 카페에서의 공부, 모두 중요하잖아요. ‘신청해’는 이렇게 각자의 학습 스타일과 상황에 맞는 공간에서 공부, 자소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자유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방 안에서 공부하는 건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전기세 걱정 때문에 선풍기를 계속 틀어 놓을 수도 없어서 고민이었거든요. 이번에 지원금을 받자마자 스터디 카페에 등록해서 다니기 시작했어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니까 자연스럽게 학습 능률도 오르더라고요.
‘신청해’ 참여자로 선정된 덕분에, 지원금으로 작은 월세방을 구하고 자격증 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었어요. 또 나머지 지원금은 모의 면접 스터디를 위한 카페나 공유 회의실 이용, 면접장으로 이동하는 교통비 등 실질적인 준비에 활용했죠. 그 결과, 원하던 증권사에 취업해 지금은 멋진 증권맨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신청해’가 지원한 공간 하나로 집중력+의욕+효율까지 모두 올라간 청년들! 혼자 외롭게 버티는 취준이 아니라, 든든한 팀플을 하고 있는 느낌, 아닐까요?💪🏻
케미 포인트 3. 🧳소외될까 걱정했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더 나은 교육을 받기 위해 본가를 떠난 수많은 청년들. 익숙한 동네, 친구들, 가족이 있는 집을 떠나 낯선 도시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단순히 ‘도전’이라는 말로는 다 담을 수 없죠. 모든 게 낯설고, 해야 할 일은 너무 많고, 생활비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줄어드니까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혹은 지방(소도시)에서 또 다른 지방(광역시 등)으로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이라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내가 너무 무모한 건 아닐까?”라고요. ‘신청해’는 그런 청년들의 마음을 먼저 읽고, 알아봤어요.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정보 부족, 고립감, 불안감 같은 보이지 않는 문제들까지도요. 그래서 조금 더 도움이 절실한 청년들의 손을 잡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맺고, 직업훈련에 참여 중인 청년과 향토학사 거주 청년을 우선 선정해 ‘신청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어요.
제가 목표하는 직무와 기업, 그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가 모두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보니 지역 간 격차를 크게 느꼈어요. 결국 많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청해’가 아니었다면 저 역시 서울로 올라올 결심을 쉽게 하지 못했을 거예요. ‘신청해’ 덕분에 당장의 부담을 덜 수 있었고, 그만큼 최대한 빠르게 취업해야겠다는 목표도 생겼거든요.
저는 기초생활수급자거든요. 많은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자면 다양한 지원을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실제로 주거 관련 지원은 받고 있지만, 이 지원 때문에 다른 영역의 지원은 받을 수 없어요. 주거가 해결된다고 해서 경제적인 문제가 다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 저도 알바를 하지 않으면 여전히 경제적으로 버거운 상황이었는데요. 그런데 ‘신청해’는 다른 지원은 받을 수 없는 조건에서, 저를 도와준 유일한 존재였어요.
💙우리 케미는 계속 될 거야!
‘신청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금 이 시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이에요.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어려움, 본가를 떠나 낯선 도시에서 마주하는 막막함, 그리고 매일 쌓여가는 생활비 부담까지. 보편적이지만 누군가에겐 절박한 문제들을 ‘신청해’는 섬세하게 바라보고 있고요. 더 나아가, 지역에 따라 기회의 크기가 달라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더 많은 청년들과 호흡을 맞춰가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요. 다가오는 6/27(금)까지, 2025년 ‘신청해’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니 ‘신청해’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고 싶은 취준생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