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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이지’와 함께하는 똑똑한 소비의 세계

 

 

지난번 ‘신한이지’가 새롭게 문을 연 ‘인천금융교육센터’ 소식을 전해드렸죠. 오늘은 그 공간에서 어떤 수업이 실제로 펼쳐지는지 보여드리기 위해, 11월 29일(토)에 진행된 ‘어린이금융교실’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어요.

 

이날 수업의 주제는 ‘합리적 선택과 소비’.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친구들이었는데요. “오늘 뭐 배워요?”라며 반짝이는 눈으로 교실로 뛰어 들어오는 아이들 덕분에 수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교실은 에너지로 가득 찼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만난 금융 수업은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생생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드라큘라 백작과 함께 배우는 소비

수업은 ‘드라큘라 백작의 소비 습관’ 동화로 문을 열었어요.

 

 

아이들은 백작이 왜 물건을 사고,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는지 하나씩 따라가며 ‘올바른 소비란 무엇일까?’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시작했죠. 선생님이 “백작은 지금 어떤 소비를 한 걸까요?”라고 질문을 던질 때마다, 교실 곳곳에서는 “이건 충동 소비예요!”, “친구 따라 샀으니까 모방 소비죠!” 교실 곳곳에서 씩씩한 대답이 터져 나왔답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과소비·충동 소비·모방 소비·과시 소비 같은 개념도 동화 속 상황과 함께 설명하니 아이들이 금세 빠져들었는데요. 백작의 행동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마치 ‘올바른 소비를 찾아내는 꼬마 수사관’이 된 듯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용돈 관리는 어떻게 할까?

이어진 시간에는 ‘용돈’이 가진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활동이 진행됐는데요.

 

 

선생님은 용돈을 단순히 부모님께 받는 돈이 아니라, 내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경험, 경제생활을 연습하는 기회,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하며 사용할 수 있는 돈이라고 설명해주었고요. 아이들은 “용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서로 이야기하며 소비·저축·기부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자연스럽게 이해해 나가기 시작했어요.

 

 

이후에는 용돈기록장을 직접 작성해보는 활동도 진행됐는데요. 앞으로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싶은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은 다짐을 적어 내려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기록장을 진지하게 채워가는 친구들의 표정, 정말 기특하지 않나요?☺️

 

 

🧾영수증에서 배우는 ‘나의 소비 기록’

다음 활동에서는 실제 영수증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졌어요. 아이들은 영수증에 적힌 상점 이름, 구매 날짜, 물건 목록, 가격 등을 하나씩 확인하며 직접 정리해보았는데요.

 

 

평소에는 무심코 받아 들고 지나치던 영수증이 사실은 그날의 소비를 한눈에 보여주는 작은 기록장이라는 사실이 꽤 흥미로웠는지, 친구들은 작은 글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하더라고요. 영수증을 통해 ‘나의 소비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알아가고, 스스로 소비를 점검해보는 경험까지 해본 이 시간은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거예요.

 

 

🎲 윷놀이로 즐기는 소비 생활  

수업의 열기가 한층 높아질 즈음,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활동- 바로 ‘소비 윷놀이’가 등장했어요! 윷을 던질 때마다 소비, 저축, 기부, 낭비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고, 아이들은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한 소비일까?”를 고민하며 말을 움직였죠.

 

 

“저축 칸이다! 우리 여기로 가자!”, “이건 과소비야, 조심해야 해!” 놀이판 위에서 오가는 대화만 들어도, 아이들이 수업에서 배운 소비 개념을 자연스럽게 자기 언어로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역시 ‘신한이지’답게 즐기면서 배우니 아이들 머릿속에도 쏙쏙 들어가는 것 같지  않나요?!

 

 

🏦 ‘신한이지’는 우리들의 금융 놀이터!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인천금융교육센터’ 곳곳에 마련된 체험 공간으로 우르르 달려갔어요.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끈 곳은 단연 ‘은행창구존’! 아이들은 번갈아 직원과 고객 역할을 맡으며 통장을 개설해보는 체험을 했는데요. 창구에 앉아 서류를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정말 작은 은행원 같아서 “너 진짜 은행원처럼 보인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바로 옆에서는 지폐 퍼즐 챌린지가 한창이었어요. 퍼즐 조각을 재빠르게 맞추는 친구들, “나 거의 다 했다!”며 속도를 자랑하는 친구들까지- 짧은 쉬는 시간임에도 작은 경기장이 열린 듯 활기가 가득했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디지털존’에서는 대형 화면 앞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화폐, 저축, 소비 개념을 배우는 인터렉티브 활동을 즐기고 있었어요. 순서를 기다리며 설레는 표정,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몰입하는 눈빛이 무척 인상적이었고요. 수업 시간이 가까워지자 “좀 더 하면 안 돼요?”라는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질 만큼, ‘디지털존’의 인기는 말 그대로 폭발적이었답니다!

 

 

👍🏻오늘 수업 어땠나요? 최고였어요!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백작 이야기 더 듣고 싶어요!”, “집에 가서 용돈기록장 써볼래요!” 같은 귀여운 소감을 하나둘 남기며 오늘 배운 내용을 되새겼어요. 그리고 즐거웠던 마음을 스티커로 꾸며 선생님께 전하며, ‘어린이금융교실’에서의 순간을 작은 추억으로 남겼답니다.

 

 

그날은 또 하나의 깜찍한 에피소드도 있었는데요. 선생님과 아이들 대부분이 검정색과 초록색 옷을 입고 온 거예요! 누가 먼저 약속한 것도 아닌데 모두가 모여 있으니 정말 ‘팀복’처럼 보일 정도였고, 그 모습에 교실은 웃음으로 가득 찼어요. 이렇게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금융교실’의 하루가 따뜻하게 마무리됐답니다.

 

 

👨🏻‍🏫 아이들을 위한 금융 교육

어린 시절의 금융 경험은 단순히 돈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법을 익히며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신한금융희망재단도 아이들이 정해진 정답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한이지(easy)’와 함께 ‘어린이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경험한 합리적인 소비, 용돈 관리, 똑똑한 저축의 순간들이 앞으로 아이들이 더 큰 결정을 마주했을 때 흔들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든든한 기준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응원의 마음을 담아💙, 2026년에는 더 재미있고, 더 신나는 금융교육으로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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