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금부터 로봇 자동차를 만들어볼 거예요!” 강사님의 말이 끝나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설레는 마음으로 교구 상자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 2025년 여름방학 ‘신한 꿈도담터 SW교실’ 현장
이곳은 매년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신한 꿈도담터 SW교실’의 현장인데요. 지난 8~9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33개 꿈도담터에서 297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나만의 링비트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처음엔 “코딩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요…” 하던 친구들도, 블록을 하나하나 이어 붙이며 “이게 이렇게 움직이네!” 하고 금세 코딩과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상상력과 호기심이 가득한 ‘신한 꿈도담터’의 여름방학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처음 만나는 코딩 세상
▲ 2025년 여름방학 ‘신한 꿈도담터 SW교실’ 현장
‘신한 꿈도담터 SW교실’의 첫 번째 수업은 바로 ‘코딩의 문’을 여는 시간이에요. SW전문강사들이 직접 아이들이 있는 신한 꿈도담터를 찾아가 ‘마이크로비트’라는 작은 컴퓨터를 소개했는데요.
작은 칩 위에서 불빛이 반짝이고, 버튼을 누르자 숫자가 뜨고, 손을 흔들면 반응하는 화면에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며 놀라워했어요. 그리고 “이거 내가 만든 거야?” 하는 감탄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죠. 아이들은 코딩이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실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라는 걸 깨달았고요. 블록을 하나씩 쌓아 올리듯 명령어를 조립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도 길러갔답니다.
🚘내가 만든 자동차, 이제 출발!
▲ 2025년 여름방학 ‘신한 꿈도담터 SW교실’ 현장
두 번째 수업은 본격적인 창작의 시간! 이번엔 아이들이 직접 ‘링비트카’를 만드는 차례였어요. 바퀴를 끼우고, 마이크로비트를 장착하고, 전원을 켜는 순간! “어? 움직인다!” 교실은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는데요.
주사위 게임이나 가위바위보처럼 익숙한 놀이와 함께 코딩을 배우며, 이 수업은 ‘공부’라기보다 진짜 놀이에 가까운 시간이었죠. SW전문강사들이 팀을 이루어 아이들 곁에서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니, 처음엔 낯설어하던 친구들도 어느새 자신 있게 코드를 작성하기 시작했고요. “선생님, 제 차가 진짜 달려요!”, “코딩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어요?”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교실 곳곳에서 터져 나왔어요.
🚩장애물을 피해서 목적지까지 달려!
▲ 2025년 여름방학 ‘신한 꿈도담터 SW교실’ 현장
마지막 세 번째 수업은 바로 ‘미션 클리어의 날’이었어요. 이날의 목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링비트카로 주어진 코스를 완주하는 것!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라인 트레이싱’, 장애물을 만나면 스스로 방향을 바꾸는 ‘회피 주행’까지! 아이들은 자신이 짠 코드가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집중력을 보여줬고요. 어떤 친구는 코스 중간에서 차가 멈추면 “다음엔 이렇게 바꿔볼래요!” 하며 스스로 원인을 찾아보고, 또 다른 친구는 친구의 주행을 도우며 협동의 즐거움을 느꼈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코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힘을 모으며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는 성취의 기쁨을 배워갔답니다.
⛄다가오는 겨울, 또 한 번의 성장!
▲ 2025년 여름방학 ‘신한 꿈도담터 SW교실’ 현장
여름방학 동안 기초와 흥미를 다졌던 ‘신한 꿈도담터 SW교실’!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도전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링비트카의 속도와 방향을 조정하고,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는 자신이 만든 자동차로 미션을 수행하게 되죠. 그 무대 위에서 누가 가장 창의적인 코스를 완성할지, 또 어떤 팀이 최고의 팀워크로 멋진 주행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신한 꿈도담터 SW교실’에서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아이들! 그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이 다음 계절엔 또 어떤 멋진 이야기로 이어질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고요. 아이들이 더 높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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