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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의 취업 준비

먹방, 쇼핑, 여행 등 본인의 일상을 ‘브이로그(Vlog)’ 영상에 담아 공유하는 사람이 많아졌죠? ‘나의 하루’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 그중에서도 ‘취준생 브이로그’가 눈에 띄는데요. 서류 → 인적성 → 면접 → 다시 서류… 무한 반복에 지칠법한 취준 생활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솔직 담백하게 보여줘요. 설령 최종 탈락을 하더라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죠. 이는 디지털 세대, 개성 중시, 당당함을 장착한 ‘요즘 청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취업 방식도 예전과 사뭇 달라요. 표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공유하는 것에 익숙한 요즘 청년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새롭고 이색적인 방법으로 본인을 어필해요. 또,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들에 굉장히 적극적이죠. 즉, 모든 2030세대에게 있어 ‘취업’은 가장 큰 이슈이자 고민거리임은 변함없지만, 취업 준비 행태는 계속 바뀌고 있어요. 그렇다면 요즘 취업 시장의 트렌드와 문화에 기반해 움직이는 ‘요즘 청년’들의 취업 준비,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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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첫 관문은 바로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죠? 이전에는 학점, 자격증, 어학 등 각종 스펙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요즘 청년’들은 조금 더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입사 지원 서류에 대한 틀을 깬 건데요. 서류에 그려진 빈칸을 형식적으로 채우기 보다, 나의 매력과 역량을 스토리로 풀어내며 ‘퍼스널 브랜딩’을 해요. 잘 알려진 ‘노션’과 같은 문서 툴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입사 지원 서류를 만들고, 파일이 아닌 링크(URL)로 제출해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OOO입니다’와 같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자기소개는 당연히 볼 수 없고요. 본인을 잘 소개할 수 있는, 위트 있는 말로 나를 소개해요. 또, 가장 관심 있고 깊게 좋아하는 ‘덕질’도 하나의 역량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요. 개인 SNS, 취미 활동, 여행 등 지금까지 쌓아온 크고, 작은 경험을 버리지 않고, 모두 기록해요. 꼭 직무와 핏하지 않아도,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스로를 파악하고, 타인을 설득 시키는 과정은 정말 어렵잖아요. 그런데 ‘요즘 청년’들, 제법 멋지게 해내고 있네요?

 

 

🧐무슨 일이든 ‘효율적’으로 해야죠!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세대인 만큼 ‘요즘 청년’들은 취업 준비에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해요. 모의 면접을 위해 멤버를 구하고, 스터디 카페에 모이는 건 더 이상 NO! 희망 직무, 채용 공고, 개인 역량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질문을 생성하고, 답변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AI 면접 플랫폼’으로 면접을 준비해요. 또,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면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해 주는 ‘챗GPT’도 인기인데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실속까지 챙길 수 있어 ‘효율성’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요즘 청년’들에게 딱인 셈이죠.

 

뿐만 아니라, ‘오카방(오픈 카카오톡 채팅방)’ 활동도 활발해요. 희망 직무/기업, 인적성, 자격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채팅방이 분류되어 있어 목표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이죠. 이곳에서는 채용, 기업/산업, 직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또, 익명의 동지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서로 응원하며 고달픈 취준 생활을 위로 받아요.

 

 

🍯꿀 같은 지원 사업, 절대 놓치지 않지! 

 

어학/자격증 응시료부터 인적성 검사, 스터디 카페, 학원비 등 취업 준비 비용… 만만치 않잖아요. 게다가, 구직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경제적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요즘 청년’들은 취업 준비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 카드를 꼭 발급 받는다고 해요. 바로 ‘내배카’!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줄임말인데요. 취업 유무 및 직종에 관계 없이 직업 훈련이 필요한 사람에게 교육비, 취업 프로그램 참여 비용 등을 지원하는 카드예요.

 

‘내배카’로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취준생 중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은 ‘신청해’를 신청하는 것도 놓치지 않아요. 비수도권 출신 청년의 월세(주거비)부터 학습공간 이용료까지 지원하는 ‘신청해’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안정적인 구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에요. 자취생에게 가장 큰 부담인 월세만 줄어도,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취업 준비에 매진할 수 있잖아요. 어머! 이런 게 있었어? 하고 놀란, 비수도권 출신/수도권 취준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해’를 신청하세요!

 

⭐<신청해> 신청하러 가기

 

 

👨‍🎓중요한 건 꺾여도 도전하는 마음이랬어!

‘취업’이라는 두 글자에서 큰 무게감이 느껴지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 청년들의 열정과 간절함이 녹아있기 때문이겠죠? 정말 멋있고, 대단해요! 얼마 전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HYBE’ 의장 방시혁 씨는 “변하지 않는 본질에 집중해야, 변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이 가진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다 보면, 모든 일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예요. 결국 원하는 곳에 취업도 성공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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