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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그러니까.. ‘ChatGPT’가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만들어 준다고요? 네, 맞아요😊 바야흐로 AI(인공지능) 시대, 상상만 하던 과거와 달리 상상이 진짜 현실이 되는 세상이 왔어요. 디지털 산업의 패러다임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면서, 우리 삶은 새로움과 놀라움의 연속인데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AI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인간의 고유 영역까지 대체할 거란 두려움이 커진 요즘, 여러분은 다가올 미래 시대에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ChatGPT : OpenAI에서 개발한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mer)기반의 대화형(Chat) 인공지능 서비스

 

 

AI에게 내 일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다는 말들이 많죠? 반대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길 거라는 추측도 많고요.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분명한 건 OpenAI사가 선보인 ChatGPT를 시작으로 앞으로 AI 세계는 상상 그 이상으로 엄청나고, 대단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 같아요🤔

 

 

💻그래서 ‘코딩’ 이 중요해요

IT(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이에요. 해외에서는 일찍부터 코딩을 기본 소양이라 판단하고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요. 특히, 하나의 언어처럼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들을 펼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교육부는 2018년 초∙중등 코딩 교육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했고, 최근에는 교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나서고 있어요.

 

또, 취업 시장의 분위기도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죠. IT 산업 성장세를 빠르게 캐치한 청년들은 대기업보다 유명 테크 기업 입사를 더 선호하고 있어요. 일명 ‘네카라구배’ 요즘 취준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꿈의 직장이잖아요. 전공, 직무와 상관없이 코딩을 배워 IT 업계로 취업하는 청년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그 누구도 ‘코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제 ‘코딩’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일종의 언어 구사 능력과도 같아요. 그래서 누구나 교육을 받고,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정말 중요해졌어요. 현재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에 따라 초중고교 학생들은 코딩 교육을 받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전문성 및 제반 시설 부재로 동등한 교육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해요. 특히 특수 학교의 경우, 일반 학교에 비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전무해 장애 학생들은 비장애 학생들에 비해 진로나 꿈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요.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장애 학생들도 ICT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고, 각자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4차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로 했어요. 바로 찾아가는 코딩 수업 ‘희망학교 SW교실’에서요! ‘희망학교 SW교실’은 국내 최초의 특수학교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SW 전문 강사가 특수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한 학기 동안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2018년을 시작으로 전국 특수학교의 약 5천 명 장애 학생들의 코딩 역량을 키워왔는데요. 장애 학생들의 인지 및 문제해결 능력부터 논리적 사고력, 창의력 향상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요.

 

 

👨‍💻수업만 잘 들어도 코.잘.알 OK

‘희망학교 SW교실’의 가장 큰 매력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큰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수업’이라는 점인데요. 다양한 SW 교구를 사용하는 모듈식 수업으로 새로운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래밍한 ‘오조봇’‘링비트카’를 활용해 단계별 코딩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로봇을 직접 주행하고, 원격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코딩의 기본 알고리즘을 배워요. 이렇게 코딩과 친해지면 조금 더 깊게 코딩을 탐구해 보는 거죠.  ‘SW 개발’ 시간을 통해 주제에 맞는 로봇을 제작하며, 창의적 사고와 프로그래밍 역량을 좀 더 고도화시킬 수 있어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 발달로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습득하고 있죠?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를 판별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ICT 교육’도 지원하고 있어요. SNS 사용부터 디지털 사회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데요.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시대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길러요.

 

 

학기가 끝난 연말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코딩 실력과 직접 만든 로봇을 마음껏 자랑하는 ‘희망학교 SW경진대회’가 개최되는데요. 다양한 코딩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평등한 교육으로 우리 함께 성장해요

키오스크가 처음 등장했을 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호소했는데요. 마찬가지로 미래 세대는 코딩을 이해하고, 사용하지 못한다면 훗날 불편함을 겪는 일들이 많아질 거라 예측하고 있어요.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 학생들도 비장애 학생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 시대에 대비하는 사회적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장애 학생들이 안정된 교육 환경에서 코딩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만드는 ‘희망학교 SW교실’에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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