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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솔루션

 원룸 : 보증금 1,000 / 월세 75

“생활비 절반이 월세와 관리비로 나가요.

보증금을 올리는 것도 부담이라 지금이 최선이에요.”

 

 오피스텔 : 전세 1억 8천

“월세보다는 부담이 적죠.

그런데 돈 모으는 것보다 집값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니, 앞으로가 막막해요”

 

 

요즘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잖아요. 그런데 절대적인 액수로 따지면 가장 부담스러운 건 따로 있어요. 바로 ‘주거비’요. 방 한 칸에도 매달 수십만 원씩 월세가 나가다 보니, 그보다 더 나은 주거 환경은 감히 기대조차 할 수 없죠.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30 청년층(1,500명 대상 조사) 절반 이상이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해마다 그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게 더 큰 문제죠.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2022년)’ 자료도 살펴보면요.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층은 최소 69만 원 상당의 월세를 낸다고 해요. 벌써 2년 전 자료이니, 지금은 더 낼 수도 있겠네요😢 한번 오른 물가는 쉽게 내려가지 않잖아요. 그러니 주거비도 요지부동인 상황이에요.

 

 

특히, 청년층 중에서도 대학생 그리고 취준생들이 체감하는 주거비 상승폭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사실 취업을 해도 부동산 시장 전체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떨칠 수가 없죠. 이처럼 청년들의 주거 불안이 커지면서 정부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역 지방자치단체,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합치면 대략 300개가 넘는다고 해요. 정말 많죠?

 

그리고 금융권에서도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데요.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청년들이 주거비, 교통비, 식비, 교육비, 학습공간비 등의 걱정 없이, 오로지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어요. 이런 거 놓치면 손해인 거 알죠? 오늘은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싹 다~ 정리할 예정이니까요. 나에게 해당되는 지원 정책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전세자금, 이 큰 돈을 어떻게 마련하죠?

다달이 나가는 고정 비용만 따진다면 ‘월세보다 전세가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일단, 수도권 기준으로 원룸이나 소형 오피스텔 전세 가격은 1억 원대에 육박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요. 게다가,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전세 매물 품귀 현상도 빚어지고 있고요. 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며 사회초년생들에게도 부담이 됐는데요. 이에 청년들의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정책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 청년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전세자금 대출 상품으로,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부부 또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해요. 금리는 연  1.8~2.7%, 수도권 기준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시중 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낮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고요. 정부의 보증을 통해 대출이 실행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죠. 상환 기간도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니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상품이에요. ▶ 더 알아보기

 

✅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 인력 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상품인데요.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부부 혹은 3,500만 원 이하 1인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연 최대 1.5% 금리로, 최대 1억 원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요. 최장 10년까지 상환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요.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이 상품 놓치지 마세요! ▶ 더 알아보기

 

 

😯복잡한 임대주택, 그래서 저도 신청 가능한가요? 

‘임대주택’은 정부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주거 공간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다 보니, 공공임대 수요가 많이 늘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청년들만 지원할 수 있는 임대주택은 따로 있어요.

 

 

✅ 행복주택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위해 역세권이나 대학가와 같은 생활 편의성이 높은 위치에 짓는 공공주택이에요. 만 19~39세, 무주택자,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해당 상품은 전국의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 내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주관하고 있고요. 주택 종류와 지역에 따라 월 임대료 및 임대 보증금은 상이해요. 이 외 신청 조건도 공고마다 다를 수 있으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 더 알아보기

 

✅ 매입임대주택

LH, SH 등에서 다가구, 원룸 등의 주택을 매입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주택이에요.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 중 만 19~39세 대학생/대학원생 및 취준생이고요.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해요. 소득과 자산에 따라 1~3순위로 나누어 임대 조건을 달리하고 있는데요. 순위에 따라 인근 시세 대비 40~50%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더 알아보기

 

✅ 전세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은 공사에서 주택을 직접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라면,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찾은 주택의 소유자와 LH가 먼저 전세 계약을 맺은 후, LH에서 청년에게 재임대하는 거예요. 이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라 볼 수 있죠. 마찬가지로 조건에 따라 1~3순위로 나누어 임대하는데요. 1순위는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는 반면, 2~3순위는 모집 공고 발표 후에 신청할 수 있어요. ▶ 더 알아보기

 

정부 주도의 청년 주거 지원 정책들이 많다고 했잖아요. 모든 정보는 ‘마이홈’ 홈페이지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LH/SH 청약센터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잘 모르거나 혹은 시기를 놓쳐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요! 그리고 꿀정보는 혼자만 알지 말고,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사실, ‘주거비’만 부담되는 건 아니니까요…

그쵸, 액수의 차이일 뿐이죠.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는 주거비 뿐만 아니라 생활비, 교통비, 식비, 교육비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들이 부담이잖아요. 걱정되는 그 마음, 신한금융희망재단도 당연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해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했어요.

 

▲ ‘신청해(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공식 홈페이지

 

바로 ‘신청해’인데요. 갑자기 신청하라니… 많이 놀랐죠? 괜찮아요?ㅎㅎ ‘신청해’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를 줄인 말로 취준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준비에만 올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이에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고용노동부가 협업해 진행하고 있고요. 주거비부터 교통비, 식비, 교육비, 학습공간 이용료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요.

 

우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정주비용을 제공하는데요. 지역에 따라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요. 또, 학업 및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학습공간 이용비도 지원해요. 이는 1인당 최대 120만 원까지! 당연히 정주비용과 학습공간 이용비는 중복지원도 가능해요. 더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신청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 신한금융희망재단 ‘청년응원간담회’ 행사 현장

 

청년 지원 정책들을 쭉 살펴보니, 대부분 만 19세~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이 시간이 길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 버리거든요?😭 그러니 지원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면 좋겠어요. 그러려고 준비한 것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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