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느덧 2024년의 끝자락에 서서 2025년의 시작을 앞두고 있어요. 이맘때가 되면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시간들은 어떻게 채워나갈지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는데요. 요즘 신한금융희망재단도 내년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하죠? 감각이 예민한 뱀처럼 아주 작은 트렌드부터 큰 변화의 흐름까지 잘 읽어내는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많이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2025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를 함께 살펴볼까 해요. 내년의 변화와 흐름을 예상하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해야 할 일과 꼭 실현해야 할 목표들을 정리해 봤어요.
🙂평범한 일상이 더 소중해
2025년은 특별하거나 새롭지 않더라도, 오늘 주어진 이 시간, 이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아요. 행복의 기준을 특정 사물이나 순간에 두기보다, 일상 그 자체에 의미를 찾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아주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는 이 사회적 흐름을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라는 키워드로 표현하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특별한 사건이나 사고 없이 무난하게 하루를 보내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그 시간들을 우리는 종종 당연하게 여기잖아요. 그런데 이 평범함조차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많아요. 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이야기인데요. 이들은 사회적, 경제적 또는 신체적 문제로 인해 기본적인 권리와 자원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회의 안전망에서 소외된 계층을 말해요.
▲ ‘사회복지사 – 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 담당 복지사가 취약계층을 케어하는 모습
사실 ‘아보하’ 키워드가 주목 받기 전부터, 이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요. 신한금융희망재단 역시 ‘사회복지사 – 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복지 사각지대’와 ‘범죄 피해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의식주, 의료, 교육, 정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지원을 해왔어요. 여기에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죠.
내년에는 평범한 일상의 의미와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한금융희망재단도 ‘사회복지사 – 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보려고요. 우리 모두에게 보통의 하루가 가장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요!
☝🏻하나만 잘해도 돼!
커리어 성장을 원한다면, 2025년에는 아주 작은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만 집중해 보세요. 최근 2030 세대 중심으로 ‘미라클 모닝’이나 ‘오운완 챌린지’처럼 자기 계발과 관련된 활동이 유행하면서, 이른바 ‘갓생'(타의 모범이 되는,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쉼 없이 자기 계발에 몰두하는 이 문화는 앞으로 그 의미와 방식에 큰 변화를 맞이할 것 같아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부터 커리어 성장을 꿈꾸는 취준생과 직장인이라면, 2025년에는 ‘원포인트업’ 성장을 준비해 보세요. 이는 장기적인 수많은 목표를 세우기보다 자신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단 하나를 찾아 조금씩 실천해 나가는 방식인데요. 타인을 따라 하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성장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천천히 나아가는 거죠.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괜찮아요.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만족하는 것, 그게 바로 ‘원포인트업’이 추구하는 본질이니까요.
그런데 아직 경험이 부족한 취준생이나 사회 초년생이에게는 잘하는 하나를 찾고, 그 하나에만 몰두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치열한 ‘스펙 쌓기’ 경쟁 속에서 모든 것을 놓치지 않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거든요.
▲ ‘신한 커리어온’ 포트폴리오 대회에서 발표하는 직업계고 학생
그래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청년들이 ‘원포인트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 전문 커리어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신한 커리어온’, 그리고 실제 회사 생활 경험과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싶은 취준생들을 위한 ‘신한 커리어업’을 준비했고요. 이를 통해 진로와 커리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원포인트업’ 할 수 있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 플랫폼에서는 먼저 개인의 역량과 성향을 분석을 분석해 잘하거나 좋아하는 직무를 찾는 데 집중해요. 그런 다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기초역량이나 DT 역량 교육 등을 통해 자신만의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요. 직무별 맞춤형 과제를 수행하면서 스스로 직무적합성을 점검할 기회도 제공해요. 더 나아가, 개인 맞춤형 목표 설정부터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모의 면접, 전문가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요.
요즘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대폭 줄이면서 취업 시장의 문이 더욱 좁아지고 있잖아요. 실제로 청년 취업자 수는 2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취업이나 사회 활동 자체를 포기하는 이른바 ‘쉬는 청년’의 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인이나 주변 환경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온전히 ‘나 자신’에 집중하며 성장의 방향을 찾아야 해요. ‘신한 커리어온/업’과 같은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기대되는 2025년
2025년을 관통할 키워드 ‘아보하’, ‘원포인트업’을 중심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그동안 해온 일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일들을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활동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에요. 여러분들도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목표와 계획을 잘 세워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