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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장님을 생각하는 마음

지난 팬데믹 동안 방역을 위해 국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격히 시행됐죠. 카페, 음식점 등 주요 생활시설의 영업시간은 저녁 9~10시로 제한됐고, 고위험시설의 경우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져 영업 자체가 불가능한 곳도 많았습니다. 편의시설 부재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따르며, 우리 사회 전반의 경제적·정서적 피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는데요.

 

유례없는 위기에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건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였습니다.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부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1년 소상공인 사업체 연평균 영업이익은 2,80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2021년 기준 국내 근로자 1인 평균 총 급여(4,024만 원)와 비교한다면 소상공인들의 마주한 현실은 정말 심각했던 것이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물가, 고금리, 경기 둔화 역풍이 몰아치며 소상공인의 여건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임대료, 인건비 등을 감당하기 위한 대출이 이어지며, 사업체당 평균 부채액은 1억 7,500만 원까지 달했는데요. 일부 소상공인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채무자)로 내몰리는 상황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소상공인을 돕고자 금융권도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고정 금리 및 저금리 대출 상품, 금리 인하 등의 금융적 지원과 재기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위기는 극복하고, 희망은 되찾고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을 통해 팬데믹 이후 매출 감소,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전했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 ‘신한신용정보’와  함께 협업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친환경 개선비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ESG 경영 실천을 독려하며, 친환경 문화 선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었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연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개선비’를 지원하며 친환경 공정 개선, 친환경 제품 활용, 친환경 원료 사용 등을 권고했고요. 또,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할 수 있는 ‘우유팩 리싸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임대료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임대료’를 지원했습니다 . 매월 친환경/저탄소 실천, 활동 보고서 제출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월 50만원(최장 6개월) 상당의 임대료를 지원했는데요. 2022년에는 총 96개 소상공인에게 약 4.3억 원의 임대료 지원으로 사업자들의 부담은 줄이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습니다.

 

📋신용 교육 및 컨설팅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관리 컨설팅 및 신용종합상담 서비스도 지원했는데요. 경영, 세무, 마케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신한신용정보가 제공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안내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자산 건정성 관리를 도왔습니다.

 

 

함께 걱정하고, 함께 이겨내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경영 기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은 230개 업체에 약 13억 원을 지원하며, 위기 극복에 함께했는데요. 앞으로 대출 중심의 전통적 지원보다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터닝포인트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모두가 희망을 갖고, 활짝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희망의 손길을 더 넓게 뻗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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