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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트렌드

2024년, 드디어 청룡의 해가 밝았네요😊 모두들 희망차게 시작하셨나요? 올 한 해는 어떤 새로운 일들이 펼쳐질지, 우리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이맘때면 앞으로의 1년을 예측하는 트렌드 키워드와 분석이 쏟아지잖아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트렌드를 살펴보고, 그 트렌드를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기가 막힌 정보를 소개할게요!

 

 

🕑1분 1초가 소중해! 바쁘다 바빠~ 분초사회

 

현대인들에게 시간 관리는 생명이잖아요! 요즘 주위를 살펴보면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애쓰더라고요. 가령 유튜브 영상을 2~3배속으로 시청하며 핵심적인 내용만 빠르게 캐치하거나, ‘원격 줄서기’ 앱을 활용해 식당 웨이팅 시간을 아껴요. 이렇듯 가성비보다 ‘시성비’가 중요한, 즉 시간 대비 효율을 강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시간을 똑똑하게 잘 쓰는 방법을 고민하고, 1분 1초를 소중히 여기는 이러한 사회 현상‘분초사회’라고 불러요.

 

우리 현대인들, 너무 바쁘잖아요. 그리고 다양한 OTT 서비스와 콘텐츠로 볼거리가 넘쳐 나는 세상이고요. 게다가 실시간 버스 정보, 웨이팅 관리 서비스 등 시간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IT 기술과 플랫폼이 생겨나는데, 어쩌면 ‘분초사회’ 현상은 당연한 것 같아요. 요즘 드라마나 영화도 유튜브에서 요약본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고, 스토리가 마음에 들 경우 본편을 보는 사람도 많고요. 또, 주요 뉴스나 업계 이슈 등을 요약해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발송해 주는 ‘뉴스레터’도 인기죠.

 

특히, 트렌드와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씬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정보를 캐치할 수 있는 능력과 센스가 요구되는데요. 그래서 이들은 범람하는 정보 속 스타트업 산업과 동향, 트렌드 키워드, 국내외 행사 프로그램, 투자유치 소식 등 스타트업씬 종사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만 쏙쏙 담은 뉴스레터를 애용해요.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가 매월 말일에 전하는 ‘월간 스퀘어브릿지’가 핫한데요. 바쁜 출근길에 빠르게 스타트업 업계 트렌드를 체크하고 싶다면, ‘월간 스퀘어브릿지’ 추천할게요!

 

 

🖥️AI, 너 내 도도독… 호모 프롬프트

 

지난해, 생성형 AI ‘ChatGPT’의 등장으로 그저 먼 이야기로만 생각한 AI 기술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접목되었던 순간을 목격했잖아요. 이후에도 수많은 AI 서비스가 하나둘 론칭됐고, 그 활용법도 공유되며 본격적인 AI 시대 서막을 알렸는데요. 한편으론 단순히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정도를 넘어 ‘이거 곧 사람을 대체하겠는데?’ 라는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어요.

 

하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AI에게 프롬프트(명령, 질문)를 내리는 주체는 여전히 인간이라는 건데요. 결국 우리가 어떤 프롬프트를 입력 하느냐에 따라,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거죠. 바로 이 점에서 ‘호모 프롬프트’라는 개념이 중요시되고 있는데요. 이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사용자를 지칭해요.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곳곳에선 이를 대비하는 훈련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 학생들에게 코딩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SW 전문강사가 전국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해, 한 학기 동안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다양한 SW 교구를 활용해 코딩을 하고, 창의적 사고와 프로그램 역량을 기르며 디지털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어요.

 

 

👨‍🦰아빠랑 노는 게 제일 좋아!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얼마 전 화제였던 이 영상, 보셨나요? 아빠 회사 야유회에 따라 가고 싶었던 딸이 아빠 회사 상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미소를 자아냈는데요. ‘평소에 딸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준 아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거엔 ‘아빠’를 떠올리면 말이 없고, 조금 무섭고 엄한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요즘은 오히려 엄마보다 더 다정하고, 살림에도 적극적인 아빠들이 많이 보여요.

 

또, 여성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맞벌이 가정이 엄청 많아졌잖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성에게 집중되었던 가사 노동을 아빠도 함께 나누며, 균형이 맞춰진 것도 있어요. 최근에 아빠 육아 휴직 비율이 5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서도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캐치할 수 있죠. ‘육아와 가사는 엄마 몫!’이라는 가치관이 서서히 변하고 있는데요. 밀레니얼 세대 남편과 아빠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남성상 ‘요즘 남편, 없던 아빠’라는 키워드로 표현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동참에도, 맞벌이 가정 비율이 워낙 많기에 ‘돌봄 공백’ 문제는 여전한데요.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이 문제는 더 심각해지죠. 공백 시간을 모두 학원으로 채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 혼자 둘 수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일하는 엄마, 아빠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돌봄 지원군이 생기고 있어요. 바로 ‘신한 꿈도담터’와 같은 공동육아나눔터인데요. 돌봄을 위한 공간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유용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죠. 아빠들이 변한 것처럼, ‘신한 꿈도담터’ 또한 우리 사회 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돌봄 경제

 

미국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는 인류 문명의 시작을 ‘치유된 다리뼈’에서 찾았다고 해요. 부러진 뼈는 곧 생존의 위협을 의미하고, 누군가 다친 사람이 회복할 때까지 케어했기에 다시 새 삶을 꾸릴 수 있었던 건데요. 이처럼 우리 사회는 공동체로 이뤄져 있고, 인류가 진화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돌봄’이라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마치 악어와 악어새 처럼 상호협력하며, 살아가고 있잖아요. 이 세상에 그 누구도 필요 없는 존재는 없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죠.

 

이같은 맥락에서 앞으로의 ‘돌봄’은 그 개념과 가치가 조금 더 넓게 다가올 거 같은데요. 일각에서는 단순 인도적 측면을 넘어 경제적인 영향까지 미친다고 보고 있어요. 이를 ‘돌봄경제‘라 하고요. 이는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배려돌봄’,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을 돕는 ‘정서돌봄’, 그리고 서로에게 의존하는 인간 관계를 위한 ‘관계돌봄’으로 나뉘는데요. ‘돌봄’의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새로운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가 생겨나고, 경제적 성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보는 거죠.

 

성별, 연령, 직업 등과 무관하게 모두에게 ‘돌봄’은 반드시 필요하고, 앞으로 더 중요해질 텐데요. 그래서 신한금융희망재단도 우리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에요. 우선 사회복지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상황을 파악하고요. 그런 다음 안정적인 의식주를 꾸리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적⋅정서적 지원을 전달하고 있어요.

 

 

💫진짜 트렌디해지고 싶나요? 

쭉 살펴보니 과거에 없던 새로운 개념이 생기기도 했고, 기존의 것들이 더 고도화되기도 했는데요. ‘트렌드’는 말 그대로 트렌드일 뿐! 언제든 바뀌고,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진짜 트렌디한 게 뭔데?’라고 물으신다면… 사회 변화에 잘 대처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잘 찾고 소화해 내는 사람이 진정한 ‘트렌드 세터’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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