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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잔소리 힙하게 하는 방법(f.희어로)

 

 

“대학 어디 가니?”, “언제 취업하니?”, “더 늦기 전에 결혼해야지”, “아기는 언제 낳니?”, “그래서 둘째는?”

그만~~!! 제발 멈춰주세요😭 잔소리 하시려면 돈 내고 하세요!(현금/계좌이체 대환영ㅎㅎ)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푹 쉬면서 힐링하려고 고향에 갔더니… 여기저기서 끊이지 않는 잔소리 덕분에 밥 안 먹어도 배부를 정도예요. 마치 약속이라도 한 걸까요? 어디 공식 메뉴얼이라도 있는 건지, 설날 잔소리 패턴이 하나같이 똑같아요. 기분 좋게 내려갔는데, 저런 소리 들으면 연휴 내내 기분 좋지 않은데 말이에요. 물론, 잔소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하는 마음에, 잘 됐으면 해서 조언하는 거지”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의도가 어찌 됐던 듣는 사람이 잔소리로 들으면, 잔소리인 거 아시죠?😔

 

아, 그런데 입이 근질근질해서 참을 수 없다고요? 좋아요, 그럼 이번 설날은 잔소리를 조금 힙하고, 멋스럽게 해보는 건 어때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정말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라면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은 말이어야 하잖아요. 잔소리를 ‘희망을 전하는 소리’로 번역해주는 ‘희어로’가 그 답을 줄 거예요.

 

 

#1.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한 고3 조카에게

 

혹시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고민하는 고3 조카가 있나요?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엄지척부터 날려주세요! 초중고 12년을 열심히 달려와, 어렵게 선택한 미래잖아요. 게다가 또래보다 빠르게 본인의 적성을 파악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로 큰 용기를 냈으니 얼마나 대단해요. 그런데 거기에 “요즘 대학 안가는 사람 누가 있어?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이런 잔소리, 너~무 센스 없어요.

 

우리도 그 시기를 겪고, 같은 고민을 해봐서 잘 알잖아요. 각자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결국 어떠한 방향이든 길은 있는 법이거든요. 갈수록 직업군이 다양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대학 진학은 필수’라는 생각, 지나친 일반화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 설에는 대학 VS 취업을 고민하는 조카에게 “이야~ 너 정말 멋지다! ‘신한 커리어온’으로 잘해봐~”라는 희어로를 건네보세요! ‘신한 커리어온’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역량부터 성공적인 취업을 이끌어주는 플랫폼이거든요. ‘신한 커리어온’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아요. 일단 던져보세요. 그럼 조카가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볼 테니까요😜

 

 

#2. 홀로 상경해서 취업 준비 중인 사촌동생에게

 

취업을 위해 혼자서 서울(수도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촌동생이 오랜만에 고향에 왔다고요? 안부 인사라도 “취업은 언제 하니? 잘 되고 있니?” 이런 말은 절대 금지예요. 좋은 소식이 있으면 먼저 말할 거니까,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면… 눈치 챙겨주세요.

 

겨울 바람보다 더 매서운 취업 한파가 계속 되고 있잖아요. 경기불황에 기업들도 몸을 사리며, 인재 채용에 소극적이거든요. 한없이 좁아진 취업문을 뚫고 나가는 게 예전보다 훨씬 힘들어 졌어요. “그러면 눈을 낮추면 되지 않냐?”라는 잔소리도 안돼요. 누구나 꿈과 목표가 있는데 포기하라는 말, 그거 엄청 실례예요. 매일 같이 취업난, 고용한파와 같은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 본인은 얼마나 미래가 불안하겠어요. 이럴때 일수록 가족이 더 힘이 되어 줘야죠!

 

그냥 지갑 두둑하게 용돈 챙겨주면서, “잘 될거야~ 그런데 ‘신청해’는 신청했니?”라고 희어로를 건네보세요. ‘신청해’는 경제적 부담이 큰 지방 취준생들에게 월세를 비롯해 교통비, 자격증, 교재구매비, 독서실비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거든요. 아마 지방 취준생이라면 이미 신청했거나, 3차 모집(3월 예정)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그래도 그냥 슬쩍 말해보세요~ 센스 있는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서요!

 

 

#3. 육아 휴직 후, 복직하려는 며느리에게

 

엄마에게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살고 싶어?”라고 질문해 보세요. 아마도 높은 비율로 ‘내 일을 하고 싶다’라고 답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과거에는 기혼여성은 가사를 전담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은 ‘워킹맘’이 대세거든요. 물론 일하는 엄마와 전업주부를 놓고 갈등은 하지만, 결국엔 ‘나’와 ‘아이’를 위해 일터로 나가는 여성들이 꽤 많아졌어요.

 

그런데 아이를 위해 일을 한다니… 이해하기 어렵죠? 우선,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에게 재정적인 여유를 줄 수 있고요. 엄마가 일하는 동안 아이는 보육 시설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양질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자존감 높은 엄마를 보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자존감 역시 높아질 거고요. 물론 어릴 때, 엄마의 케어가 중요한 다는 사실은 백 번 천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그러니 결국, 관점의 차이인 건데요. 경제적 사정, 육아 가치관, 성취동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전업주부와 워킹맘으로 구분해 그 가치를 따질 순 없는 것 같아요.

 

혹시 며느리가 복직한다고 해서 속상한 어머님 계시나요? 걱정은 조금씩 불어오는 봄바람에 날려 보내시고요. “며느라~ ‘신한 꿈도담터’가 있으니까, 멋지게 해낼 거야”라고 희어로를 건네주세요. ‘신한 꿈도담터’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인데요. 안전한 공간과 전문 교사,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어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거든요. 희어로를 던진 순간, 며느리가 “나 결혼 잘했어~ 우리 어머님, 진짜 멋진 분이야”라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닐걸요?

 

 

#4. 해외취업을 준비 중인 손주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가 바다 건너 먼 나라로 가고 싶어 하나요? 자주 못 봐서 어쩌나… 아련한 마음이 앞서겠지만 쿨하게 보내주세요! 사람은 자고로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옛말을 잘 아시잖아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일을 한다는 결심, 너무 대견하지 않나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해보는 거 정말 중요해요. 특히,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와 인종,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건 일생일대의 기회이고요. 그리고 이미 해외엔 ‘한국인들이 일을 잘한다’고 소문이 퍼져있기 때문에, 어딜 가든 환영받는 인재라는 거! 그래서 우리 손주 걱정은 붙들어 매도 돼요. 그러니 “그 유명한 ‘신한 G…G…GYC?’로 취업하냐?”라고 희어로를 슬쩍 던져보세요. 아마 할머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며, 손주가 화들짝 놀랄 거예요.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취업 플랫폼이거든요. 현지어/이문화 교육, 직무역량 강화, 1:1 멘토링, 기업 매칭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요. 요즘 트렌디하면서 내공 탄탄한 ‘시니어’가 청년들에게 엄청 인기 많은 거 아시죠? ‘신한 GYC’ 한번 외치면 멋쟁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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