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어워즈’를 개최했어요. 이 어워즈는 2024년 한 해 동안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힘을 쏟은 사회복지사와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는데요.
2023년에 첫 시작을 알린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그리고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483개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과 각 시·도 경찰청의 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했고요. 2024년에는 정서적,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기와 자립이 어려운 취약계층 4,370명, 범죄피해자 2,519명에게 약 59억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어요.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부터 지원 계획 수립, 대상자 케어, 그리고 상황 모니터링까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 준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덕분에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이번 어워즈에는 지원사업에 대한 심층 분석, 성공 사례 공유,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회복지사 5명과 경찰관 5명이 초대 됐어요.
지금부터 대상자의 위기도를 고려한 적시적 지원과 맞춤형 자원 연계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우수사례의 주인공들이 무대로 올라 수상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여러분도 큰 박수와 함께 이들의 노고를 축하해주세요!👏🏻
🏆사회복지사 부문 우수사례 시상
▲ 부산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부산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그녀는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며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생긴 빚을 갚고 있는 대상자를 지원했어요.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연계해 어머니의 요양 서비스 부담금 문제 해결,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 등 시급한 일상의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하는 데 함께했죠. 이를 통해 대상자는 안정된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 (좌)경기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 (우)전북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경기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한 아이가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는데요. 장애를 가진 부모로 인해 안정적인 일상과 보호를 받기 어려웠던 어린 대상자를 위해 전문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부모의 역할 부재로 미흡했던 위생,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제공했어요. 그 결과, 대상자는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고, 웃는 얼굴로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밝은 아이로 성장 중이에요.
또, 전북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대상자 가족들을 돕는 데 앞장서며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는데요.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느라 경제활동 경험이 없었던 대상자가 자립심을 키워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고요. 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을 연결해 생계 부담을 줄였어요. 이를 통해 대상자 가족들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됐죠.
▲ (좌)대구 홀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 (우)충남 당진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상한 대구 홀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소년 소녀 가장으로 살아가는 대상자의 무거운 짐을 덜어 주었는데요. 대상자는 동생과 본인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대학을 휴학했지만,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컸어요. 이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사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거 환경 개선, 임시보호시설 마련,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제도 연계를 지원했어요. 그 결과, 대상자는 생활비 부담을 덜고 다시 학교에 복학할 수 있었고, 가족 모두가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희망을 찾게 됐답니다.
또,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되찾아준 충남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받았는데요. 그는 간호사의 꿈을 접어야 하는 현실에 놓였던 대상자를 지원하며 생계와 학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고, 대상자에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신감을 되찾게 했어요. 이러한 그의 노력 덕분에, 대상자는 다시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어요.
🏆경찰관 부문 우수사례 시상
▲ 강원 동해경찰서 경사
집단 폭행 피해자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운 강원 동해경찰서 경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는데요. 그녀는 친구들에게 폭행, 감금을 당하는 끔찍한 일을 겪은 지적장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신한금융희망재단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연계했고요. 이를 통해 심리 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받아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도왔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보호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어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상자와 가족들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새로운 희망을 품는 중이랍니다.
▲ (좌)서울 관악경찰서 경사 / (우)서울 구로경찰서 경사
가정 폭력 피해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 두 명의 경사는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는데요. 서울 관악경찰서 경사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의 가정 폭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 치료와 생활비 지원을 제공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 조치를 마련했어요. 그 덕분에 대상자는 가정 폭력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됐죠.
서울 구로경찰서 경사는 남편의 가정 폭력으로 자녀들과 함께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에게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어요. 그는 대상자 가족에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지역기관과 협력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기초생활수급을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했는데요. 이러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 가족은 안전과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답니다.
▲ (좌)대구 달서경찰서 경사 / (우)충북 흥덕경찰서 경사
마지막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상의 주인공들을 소개할게요. 대구 달서경찰서 경사는 남편의 폭력으로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 심각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던 범죄피해자를 지원했는데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협력해 대상자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심리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어요.
충북 흥덕경찰서 경사는 교제 폭력으로 어머니를 갑작스럽게 잃은 대상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그녀는 대상자의 복잡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썼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했어요.
🫱🏻🫲🏻우리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해낸 사회복지사와 경찰관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는데요.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누군가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정을 만들어냈고, 이러한 여정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2025년에도 지속될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이들의 존재를 기억하며, 그들의 따뜻한 손길에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