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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가까운 ‘신한 꿈도담터’ 찾기

지금 초등학생들은 한창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려온 아이들과는 달리, 아이를 두고 일터로 나서야 하는 맞벌이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닐 거예요. 잠시라도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지,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원 스케줄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등 자녀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은데요.

 

▲ ‘신한 꿈도담터’에서 지원하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의 모습 

 

여기서 끝이 아니죠. 아이가 개학을 하더라도 돌봄에 대한 걱정은 계속되는데요.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오후 1~2시면 하교하기 때문에 퇴근 시간까지 최소 5시간의 공백이 발생해요. 이 시간을 메우려면 하루에 최소 3~4곳의 학원을 보내야 하고요. 아이 한 명당 학원비만 해도 월 100만 원을 훌쩍 넘어요. 결국, 일상의 작은 불편함이었던 돌봄 공백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되는 순간, 부모 중 한 명이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실제로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기에 여성의 퇴사율이 가장 높다는 통계도 있죠.

 

임신, 출산, 육아까지 힘든 시기를 이겨낸 부모들이지만, 돌봄 공백은 여전히 넘기 어려운 거대한 장벽으로 다가오는데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정부·지자체와 기업들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요. 그리고 신한금융희망재단도 양육 환경 개선과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요.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할지 한 번쯤 고민해본 부모라면, 오늘 소개할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에 주목해 보세요. 다가오는 개학과 앞으로의 방학이 이제 더는 걱정스럽지 않을 거예요.

 

 

🕵🏻 신한 꿈도담터, 어디에 있나요?

2018년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첫 번째 문을 연 ‘신한 꿈도담터’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213곳이 개소됐는데요.

 

▲ ‘신한 꿈도담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이나 지역사회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육아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교구 및 교재 등을 지원해 돌봄의 편의를 높이고 있어요. 또, 자녀 돌봄뿐만 아니라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도 지원하고 있어, 육아라는 공통점을 가진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돌봄을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죠.

 

 

그럼 ‘신한 꿈도담터’를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여성가족부에서 제공하는 전국 공동육아나눔터 리스트가 도움될 거예요. 이 리스트에서는 ‘신한 꿈도담터’를 포함해 전국 주요 공동육아나눔터의 현황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돌봄이 필요한 부모와 아이 누구나 우리집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추천해요.

 

 

👩🏻‍🎨성장하는 돌봄, 성장하는 아이들

또, 부모들의 양육 부담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한 꿈도담터’에서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신한 꿈도담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 

 

‘신한 꿈도담터’는 금융 교육, 사회성 발달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직업체험교육 등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제공하기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사진을 섭외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고요. 또, 2024년부터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촉감 놀이와 입체 작품 제작 수업인 ‘창의미술교육’을 새롭게 선보이며,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표현력 성장을 돕는 기회를 마련했어요.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교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이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우리는 꼭 만날 거예요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부모들도 자신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앞으로도 정부 및 지역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지역에서 ‘신한 꿈도담터’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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