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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로컬 임팩트의 다음 가능성을 찾다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함께했습니다.

 

 

신한금융의 다양한 임팩트 사업을 소개한 부스부터 많은 참가자로 활기를 띤 행사 현장까지, 페스타의 생생한 모습은 지난 콘텐츠에서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로컬 임팩트는 왜 확장되지 않는가?’를 주제로 열린 스페셜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행정과 현장, 투자 영역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로컬 임팩트의 조건을 함께 고민했던 시간.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PART 1. 임팩트를 확장해 온 신한금융의 여정

 

스페셜 프로그램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모더레이터를 맡은 신한금융희망재단 선석근 부국장의 발표로 시작됐습니다. 먼저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이 담고 있는 의미를 짚은 뒤, 그동안 이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이번 페스타 참여의 배경이 된 세 가지 임팩트 사업으로 이어졌습니다.

 

START-UP IMPACT 『신한 스퀘어브릿지』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혁신 성장 플랫폼

 

LOCAL IMPACT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생활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

 

SOCIAL IMPACT  사회연대경제 임팩트업 프로젝트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돕는 상생 프로젝트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지원에서 지역과 지방정부,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으로 이어진 신한금융의 임팩트 사업은 더 넓고 깊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연결의 범위도 꾸준히 확장해 왔는데요.

 

그렇다면 실제 로컬 환경에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이어가고 있을까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ESG 2기 멤버사인 ‘시그널케어’ 양동섭 대표가 현장에서 찾은 답을 들려줬습니다.

 

 

PART 2.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발견한 가능성

 

인구감소지역인 경북 청도에서 출발한 시그널케어는 지역에서 버려지는 농산 부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바꾸는 로컬 스타트업입니다. 양동섭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가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큼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전했어요.

 

 

시그널케어는 좋은 제품을 일정한 품질로 꾸준히 공급하기 위해 여러 실증을 이어왔고, 현재는 다른 지역과 해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양동섭 대표가 강조한 것은 바로 ‘사람’이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는 사업을 오래 이어가기 어려운 만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성장할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였죠.

 

 

PART 3. 로컬 기업이 ‘투자 가능한 성장 모델’이 되려면

 

이어 페인터즈앤벤처스 김경숙 대표가 투자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로컬 시장은 규모가 작거나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지역에도 분명한 수요가 존재하며 이를 해결할 비즈니스의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러한 가능성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려면 사업의 가치와 성장성을 구체적인 지표로 보여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역의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VC), 지원기관 등과 관계를 맺으며 투자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노력도 중요하고요.

 

좋은 취지와 아이디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을 증명해야 투자 기회 역시 넓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PART 4. 로컬 임팩트를 이어가는 제도의 역할

 

마지막 발표는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 김원한 사무관이 맡아 로컬 임팩트의 지속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조건을 짚었습니다.

 

지역마다 처한 환경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다른 만큼, 하나의 성공 방식을 모든 지역에 똑같이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지역의 상황과 빈틈을 세심하게 살피고, 그에 맞는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설명이었어요.

 

 

김원한 사무관은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임팩트 사업이 각 지역에 필요한 ‘축적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PART 5. 파일럿을 넘어 시장을 만드는 로컬의 조건

 

개별 발표가 끝난 뒤에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선석근 부국장의 진행으로 패널 라운드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살펴본 행정·현장·투자의 관점을 한데 모아, 로컬의 가능성이 지속가능한 시장으로 자리 잡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Q. 초기 로컬 기업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로 성장하려면 공공과 민간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김원한 사무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연대하고 협력하며 모델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에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희망재단이나 민간 투자와 같은 외부의 지원이 더해지면 지역 주민도 힘을 얻을 수 있고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갈 가능성도 열립니다. 

 

민간에는 좋은 기업을 제대로 ‘호명’해 주는 역할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발견된 기업에 투자와 컨설팅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로컬 기업을 단순한 사회공헌의 대상으로 보는 데서 나아가, 기업의 본업과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바라보는 시각도 중요합니다.

 

Q. 지역을 넘어 더 넓은 투자 기회와 연결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

 김경숙 대표  지역과 지역을 잇고, 더 넓은 연대를 만들어주는 네트워킹이 중요합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하고요.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견해 더 넓은 기회와 연결하는 것 역시 기업을 제대로 ‘호명해 주는 일’이라고 봅니다.

 

 

Q. 제2의, 제3의 ‘시그널케어’가 나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양동섭 대표  로컬 기업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행력과 습득력, 회복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세 가지를 꾸준히 이어가려면 충분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고, 좋은 팀원들과 긴 호흡으로 함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로컬의 가능성이 지속가능한 변화로 이어지려면 현장의 실행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투자와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제도적 지원이 함께 연결돼야 하죠. 이번 스페셜 프로그램은 행정·현장·투자와 서로 다른 시선을 통해 로컬 임팩트가 일회성 시도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을 살펴본 시간이었습니다.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주체를 연결하며 지역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가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임팩트 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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