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신한 글로벌 봉사단’이 카자흐스탄을 찾았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과 2025년 ‘위기가정 지원사업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기관인 상하북종합복지관 사례관리팀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는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힘을 보태며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된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문화 교류 이야기,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 카자흐스탄 청소년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알마티 청소년 보호센터였습니다. 보호자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이곳에서 봉사단은 기숙사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에 나섰는데요. 오래된 벽지를 걷어내고 새 도배지를 붙이며 청소년들이 생활할 공간을 하나씩 정비했습니다.




도배지를 재단하고 풀을 바른 뒤 벽면에 한 장씩 붙여 나갔고요. 익숙한 작업은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마무리로 가구를 다시 배치해 생활하기 더욱 편안한 공간으로 정돈했죠.

모든 작업을 마친 뒤에는 청소년들을 초대해 작은 완공 세레모니도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공간을 둘러보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봉사단원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는데요. 새로운 공간에서 더 편안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첫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언어와 문화를 나누며 조금 더 가까이
환경 개선을 마친 뒤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을 주제로 다양한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 한국 전통 부채를 직접 꾸며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는데요. 하얀 부채 위에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며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완성한 부채를 서로 보여주며 웃음을 나누는 사이 교실도 금세 활기를 띠었고요. 언어는 달랐지만 함께 만들고 이야기하는 시간만으로도 서로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떡볶이와 김밥, 매운 라면 등 한국의 대표적인 분식을 함께 맛봤습니다. 처음 접하는 매운맛에 연신 물을 찾으면서도 끝까지 맛있게 음식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많았는데요. 그 모습을 바라보던 봉사단원들도 덩달아 웃음 지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시원한 화채를 만들어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큰 그릇에 각자 좋아하는 과일을 담고 음료와 얼음을 더해 완성한 화채를 둘러앉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자연스럽게 대화도 늘어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 함께 뛰며 더 가까워진 시간
문화 체험의 즐거운 분위기는 미니 체육회로 이어졌습니다.


청소년들과 봉사단은 여러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겼는데요. 공을 주고받고,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게임이 시작되자 금세 웃음을 터뜨렸고, 봉사단원들도 아이들의 열정에 맞춰 함께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언어는 달랐지만 함께 뛰고 웃는 동안에는 국적도, 문화도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응원하는 모습은 체육관을 따뜻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공연으로 장식됐습니다. 청소년들과 고려인* 할머니 합창단은 봉사단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따뜻한 노랫소리에 봉사단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고요. 이어 봉사단도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마지막 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짧은 공연이었지만 함께한 서로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고려인 :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와 그 후손
🩵 국경을 넘어 이어진 ‘아름다운 동행’
이번 카자흐스탄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생활 공간을 함께 정비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웃음을 나누고, 같은 팀이 되어 뛰어다니며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 속에서 봉사단과 청소년들은 조금씩 가까워졌는데요. 함께 흘린 땀방울과 마주한 따뜻한 미소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습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