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50
TOTAL
242582

신한 꿈도담터에서 같이 돌보며, 같이 웃어요😁

 

같이 Log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아름다운 동행’ 그 후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지원사업에 참여(대상자 및 수혜자)한 이들이 직접 기록한 일상을 통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지원 중 또는 이후 변화된 삶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육아 부담과 돌봄 공백 문제는 더 이상 하루이틀의 이슈가 아닌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자리 잡았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가정과 아이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이러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난해 화성특례시의 합계출산율이 상승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어요.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돌봄 인프라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고 분석하는데요. 여기에 ‘신한 꿈도담터’도 함께하며, 이곳을 책임지는 선생님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답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들의 일상을 기록하며, 재단과 참여자가 ‘같이’ 만들어가는 ‘가치’를 소개하는 <같이 Log>. 이번 편에서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공간과 교육을 지원하는 ‘신한 꿈도담터’의 일상을 전하려고 해요. 그 일상의 주인공은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병행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인물, 바로 신한 꿈도담터 선생님인데요! 선생님의 일상을 따라가며, 신한 꿈도담터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살펴볼게요. 그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신한 꿈도담터 47호점 문정숙 선생님입니다!

 

 

🎥같이 Log_ep3. 우리 가족의 ‘꿈’을 응원하는 신한 꿈도담터

▲’신한 꿈도담터’ 선생님 문정숙 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북도 익산시 한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신한 꿈도담터’ 47호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정숙입니다. 저희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80~90%는 초등학생으로, 대부분 맞벌이 가정의 자녀예요. 아이들이 하교한 뒤부터 부모님이 퇴근하실 때까지 센터는 늘 아이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한데요. 이 시간 동안 저희는 단순 돌봄을 넘어, 초등학생 시기에 꼭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죠. 그럼, 지금부터 ‘신한 꿈도담터’ 47호점의 일주일 일상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신한 꿈도담터’ 47호점 & 문정숙 선생님 스케줄 미리보기

 

7월 14일(월)🌧️
초등생 방학 돌봄 공백도 함께 채워요🫶

한 주의 시작은 ‘신한 꿈도담터’ 운영위원회 회의로 문을 열어요. 운영위원회는 센터 선생님과 이용 학부모님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매주 한 번씩 모여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해요. 오늘 회의에서는 곧 다가올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센터 이용 시간 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방학 전 기록한 일상)

 

 

저희 센터는 학기 중에는 아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오후부터 운영하지만, 방학 시즌에는 부모님의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부터 문을 열어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죠.

 

올해 1학기에는 부모님들 요청에 따라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해 봤는데요. “퇴근하고 저녁까지 준비한 뒤에 아이를 데리러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는 따뜻한 피드백이 큰 힘이 됐고요. 그래서 이번 방학에도 야간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답니다! ‘육아’라는 공동의 미션을 잘 해내기 위해, 신한 꿈도담터와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죠. 

 

7월 15일(화) ~ 7월 16일(수)🌧️
동네 주민 모두가 아이들의 선생님이에요!👨‍👩‍👧‍👦

 

저희 ‘신한 꿈도담터’ 47호점에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자체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지난 화요일에는 인근 간호대 학생들이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진행해 줬고요. 수요일에는 아래층 경로당 회장 어르신께서 직접 붓글씨 수업을 열어주셨어요. 특히 붓글씨 수업은 2019년 센터 개소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온, 저희 센터만의 특별 프로그램이에요. 이처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분들의 정성과 손길이 보태지고 있답니다.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이 쉽진만은 않지만, “사교육 없이도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신한 꿈도담터에 항상 감사드려요.” 라는 부모님들의 말씀에 큰 힘을 얻죠.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워가는 아이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에요!😊

 

7월 18일(금)⛈️
아이도, 부모님도 성장하는 신한 꿈도담터🌱

오늘은 부모·자녀 통합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센터에 나와 여러 가지 활동을 체험하는시간인데요. 이번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힘을 합쳐 화분을 만들었어요! 모두가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자녀 통합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장점은, 같은 또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끼리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오늘 처음 참여하신 아버님 두 분은 활동이 끝난 후에도 한참 이야기를 나누셨어요. 무슨 대화를 나누셨는지 여쭈어 보니, “같은 또래 아들을 키우는 입장이라 육아 정보를 공유했어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기로 약속도 했습니다ㅎㅎ 신한 꿈도담터에서 좋은 육아 동기(?)가 생긴 것 같아요.”라고 답해 주셨어요.

 

이렇게 부모님들이 교류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신한 꿈도담터’가 공동육아의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껴요.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것은 아이들이지만, 그 속에서 부모님들도 함께 성장하고 계신답니다!

 

이것으로 신한 꿈도담터 47호점의 일상 기록을 마무리할게요. <같이 Log>를 작성하며 저와 센터의 하루를 되돌아보니, 신한 꿈도담터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센터를 더 열심히 운영할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우리 동네가 아이를 키우기 더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 신한 꿈도담터에서 만드는 ‘같이의 가치’

신한 꿈도담터 47호점 문정숙 선생님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맞벌이 가정의 하루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선생님의 시선을 통해, 신한 꿈도담터가 만들어가는 가치와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길 바라요. <같이 Log>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들의 일상을 기록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피어나는 ‘같이의 가치’를 전해드릴게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rror: 저장할 수 없는 이미지입니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