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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여러분, 오늘은 새로운 소식 하나 전하려고 해요🙂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그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네, 맞아요! 바로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이에요. 지금까지는 전국의 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사회취약계층)를 찾아 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단 말이죠.

 

▲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 참여 사회복지사 업무 현장

 

그런데 이제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도 함께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어요.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 시즌 2라고 할 수 있죠. 기존에는 주거, 의료, 고용, 심리·정서 등의 영역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이들의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원해왔는데요. 이제 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더 확대됐어요. 바로 범죄 피해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일상 회복이 어려운 ‘범죄 피해자’ 중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발굴하고 돕기로 했어요.

 

 

☝🏻범죄 처벌보다 더 중요한 것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위험에 처하거나 목격하면 당연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많은 피해자가 트라우마 혹은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 범죄 피해 이후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그러니 가해자에 대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범죄 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목소리도 높아져야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함께하기로 했는데요. 이들이 다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에 대해 고민했고요. 그리고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범죄 피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나섰어요.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고요. ‘경찰청’은 전국 259개 경찰서에 배치된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과 함께 범죄 피해자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파악할 예정이에요. 이렇게 발굴된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경제적 자원을 지원하는 역할이 바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이랍니다.

 

 

👨🏻‍✈️보이지 않는 상처를 위해

기존에는 ‘사회복지사’가 역할이 컸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피해자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죠.

 

 

이들은 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1차로 찾을 예정이고요. 여기서 더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복지 지원이 필요한 사례는 사회복지사가 함께 투입돼 피해자를 돕게 돼요.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 시즌 2는 총 1,25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의 경제적 자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이 지원금은 의식주 문제부터 신체적·정서적 질병, 생계, 교육 등 복합적인 문제나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해, 단일 영역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또,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연말 어워즈’도 계획하고 있어요.

 

 

🍀평범한 일상을 그리는 ‘복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705가구의 대상자를 만나 약 24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고요.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빠르게 변하는 사회적 환경 때문인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한부모·조손가정부터 고립·은둔 청년, 독거노인,영 케어러 등 사회 환경, 가구 형태, 개인 상황 따라 문제 상황과 필요 욕구도 더 다양해졌죠. 이들이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시 희망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 ‘범죄 피해자’가 새롭게 추가된 만큼, 더욱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에요.

 

세상 모든 이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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