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느새 2023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1년이 어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갈까요…?😢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고, 코 끝 시린 찬 바람에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생각나는 이맘때면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라며 이런저런 생각에 빠지곤 하잖아요. 늘 그렇듯 쉽지 않은 일도 많았지만,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한 해였어요. 아무튼, 모두 각자 자리에서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시느라,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한희망금융재단은 어린이/청년/취약계층/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함께 성장’하는 2023년을 만들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함께 나눈 시간을 돌이켜보며, 추억을 회상해 보려 해요. 올 한 해,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한 이들이 어떤 하루하루를 보냈는지,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는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볼게요!

⭐꿈이 있다면, 우린 그 꿈을 꼭 지킬거야!

▲ (1-2줄) 2023 ‘희망학교 SW교실’ 수업 / (3-4줄) 2023 ‘신한 꿈도담터’ 교육 프로그램

💻’코딩’으로 새로운 꿈을 찾았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디지털(IT) 산업이 큰 주목을 받은 한 해였죠? ‘ChatGPT’ 등장으로 전 세계가 뜨거웠고, 우리 모두가 소프트웨어 인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는데요. 이러한 시대 변화를 빠르게 캐치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일찍부터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었어요✌️ 발달장애 학생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희망학교 SW교실’이 올해 6년 차거든요.

23년 1학기는 41개 특수학교의 1,096명 학생들과 함께, 2학기는 43개 특수학교의 1,200명 학생들과 함께 코딩 실력을 키웠어요. 다양한 SW 교구를 활용해 코딩 원리를 이해하며 오조봇, 링비트카와 같은 로봇을 직접 만들었고요. 올바른 소셜미디어(SNS)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ICT 수업도 열심히 들었어요. 그리고 곧,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코딩 실력을 자랑하는 ‘희망학교 SW경진대회’가 열리는데요.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엄마,아빠~ 꿈 포기하면 안돼! 

결혼을 해도 출산을 늦추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딩크족)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요. 저출산, 요즘 매일같이 언급될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잖아요. 여기엔 주택/경제성장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육아’와 ‘돌봄’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것도 있는데요. ‘엄마, 아빠도 ‘돌봄’ 걱정 없이 일할 수 없을까?’를 고민해왔던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전국 각지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죠. 올해도 17개를 추가 개소하며, 총 165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운영 중이에요.(23년 6월 기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닌 금융/소프트웨어/사회성 발달/직업 체험 등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고요. 친환경과 안전성을 고려한 공간과 기자재를 마련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을 지원했죠.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동육아’도 나눴는데요. ‘신한 꿈도담터’는 앞으로도 수많은 가정의 든든한 돌봄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이에요.

🙋‍♂️청년들이 우리 희망이고, 미래니까!

▲ (1-2줄) ‘신한 GYC’ 4-5기 국내외 연수 / (3-4줄) ‘신한 커리어업’ 3-4기 PR 경진대회⋅발대식, ‘신한 커리어온’ 3기 수료식

✈️ 해외진출, 아이돌만 하란 법 있나요?

더 넒은 곳에서 경험을 쌓고, 더 높은 곳으로 성장을 바라는 청년들, 이들 덕분에 ‘해외취업’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일 잘한다고 소문난 한국 청년들이 있거든요? 바로 ‘신한 GYC’요! 체계적인 교육부터 현지 취업 매칭까지, 해외취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신한 GYC’가 벌써 5기까지 왔네요. 올해는 국내외 연수를 마친 ‘신한 GYC’ 4기 연수생의 80%가 해외취업에 성공했고요. 새롭게 선발된 36명의 5기 연수생들이 현재 국내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어요.

주요 4개국(베트남/헝가리/폴란드/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신한 GYC’는 현지어/이문화 교육부터 기초직무교육, 취업 멘토링, 선배 기업인 특강까지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는데요. 그래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꽤 많은 프로그램이죠😊 사실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국내취업보다 훨씬 복잡하고, 힘들잖아요. 그럼에도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에 반해버렸어요…! 아무튼 ‘신한 GYC’도 내년엔 청년들 못지않은, 더 뜨거운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에요.

👩‍💼취업도 든든한 조력자가 있어야 성공해~

경력, 경력하는데…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냐고요? 아… 아직 모르셨군요? ‘신한 커리어온/업’이요! 직업계고 학생부터 청년 구직자까지, 취준생의 역량 강화와 취업을 돕는 ‘신한 커리어온/업’은 올해도 많은 취뽀에 성공했는데요. 직업계고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온’은 올해 332명의 커린이들과 함께 성장했고요. 그중 약 90명의 커린이가 희망 직무에 취뽀했어요. (23년 11월 기준) 그 외 커린이들도 열심히 구직 활동 중이니,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에요.

취준생 자기 진단과 실무 역량 강화로 고용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 ‘신한 커리어업’은 올해 3~4기 청년들과 함께 했는데요. 특히, 가상기업 ‘쏠컴퍼니’가 새롭게 론칭되면서 청년들의 사기도 팍팍 올라갔던 한 해였어요. 소프트 스킬을 쌓고,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쏠컴퍼니’는 그야말로 실무 경험의 끝판왕인데요. 그 덕분일까요? ‘신한 커리어업’ 4기는 모든 과정을 전원 수료했고, 탐나는 인재로 한걸음 더 성장 중이에요.

👨‍💻외로운 취준 생활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 

학업과 취업 문제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비수도권 청년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지갑 열기가 두려울 정도의 고물가 시대에 타지 생활?… 외롭고 힘들거든요. 취업 준비하랴, 아르바이트하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청년들을 위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신청해’를 신청받았어요. 이는 비수도권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줄이고, 취업 준비에만 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가장 부담이 큰 주거비(월세, 관리비 등)를 1인당 최대 150만 원, 학습 비용(교육 공간 이용료, 교통비 등)을 1인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했어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우리 청년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귀 기울여 볼 예정인데요.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비수도권 청년이라면 24년에 있을 ‘신청해’ 모집에 많.관.부!

🤝지구는 둥그니까, 우리는 함께해

▲ (1-2줄) ‘사회복지사 연계’ 지원 현장  / (3-4줄) ‘소상공인 재기지원’ 친환경 경영 현장

💌 그래, 다시 시작해보자!

1인 가구 증가, 다문화, 고령화 등 인구 구조와 사회 구성원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사회복지 시스템’ 역할이 더 확대되고 있어요. 특히, 자립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복지’는 삶의 전부와도 같은데요. 그래서 올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와 함께 손을 잡았어요. 사회복지사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사례를 발굴하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원을 했는데요.

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1,350가구에게 약 2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는데요. 지원 사례에 따라 한 가구당 약 150 ~ 300만 원의 지원 금액이 전달됐고요.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 수혜자 상황을 고려한 모든 영역을 지원했어요.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려고 하는데요. 이러한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노력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봐요.

🍀환경과 친하게 지내는 사장님, 멋져!

마지막으로, 어려운 경기로 고생하는 150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장님들과 함께 으쌰으쌰했는데요. 환경도 생각하고, 경영에 도움도 되는 ‘친환경 지원금’을 전달했어요. 친환경 용품 구매 혹은 친환경 경영 활동에 필요한 비용, 연간 200만 원을 지원했는데요. 사장님들은 우유팩 리싸이클링, 음식물 처리기, 대나무 화장지 등 다양한 친환경 용품을 활용해 지구 지키기에 동참해 주셨어요. 짝짝짝👏

요즘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24년 버킷리스트를 세우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잖아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전할 예정이니까요. 내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ㅎㅎ 조금 이르지만 모두들 Happy New year! 내년에는 우리 더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