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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의 성공 로드맵

희망을 잇는 인터뷰

세상을 바꾸는 일은 작은 희망에서 시작됩니다.

가까운 우리 일상부터 금융, 일자리, 지역사회, 스타트업 분야에서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희망을 이어가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이 프로젝트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OTRA가 협업해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지원합니다. 연수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물심양면 서포트하는 박성건 팀장이 ‘신한 GYC’가 해외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는데요. 그 비결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ㅣ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한 GYC’를 총괄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사회교육원’ 운영 팀장 박성건입니다. 20년 가까이 해외 연수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요. ‘신한 GYC’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정부 등 외국어/이문화 교육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ㅣ’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한국외대’가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기업 담당자나 주재원을 만나 보면, 다들 ‘한국의 성장 원동력은 맨파워, 그리고 프론티어 정신’이라고 말해요. 한국 사람이 해외 시장을 개척한 사례가 너무 많고, 굉장히 잘했거든요. 그래서 한국 인재에 대한 신뢰, 채용에 대한 니즈가 큰데, 정작 이와 관련한 서포트 프로그램은 많지 않아서 참 아쉬웠죠.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청년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했을 때, 그 누구보다 기뻤어요. 저희가 외국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대학이니,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 확신했고요. 이를 통해 우수 인재가 성장하고, 그럼 글로벌 기업도 이들을 채용할 수 있으니까요.

 

 

 

ㅣ타 해외취업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신한 GYC’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요? 

‘신한’의 전폭적인 지원이요. 이게 학생들 입장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해요. 보통 교육은 무료지만 숙소, 식사, 연수 등은 개인 부담인 경우가 많아서 선뜻 지원하기 어렵거든요. 특히, 비수도권 청년은 더 부담스럽죠. 그런데 ‘신한 GYC’는 해외취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숙소, 식사, 연수 등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어떤 장애물도 없는 상황이라 취업 준비에만 전념하면 돼요.

 

또, 저희는 글로벌 기업과 네트워크가 탄탄해요. 그래서 해외 인재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커리큘럼에 녹이다 보니,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죠. 그러니 핏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거고요. 실제로 현지 기업에서 ‘신한 GYC’ 내 우수 인재를 추천해달라는 요청 이메일이 계속 들어와요. 아마 1~4기 연수생들의 뛰어난 퍼포먼스가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거 같아요. 이제 ‘신한 GYC = 믿고 뽑는 인재’라는 인식이 있더라고요.

 

ㅣ가장 기억에 남는 ‘신한 GYC’ 연수생이 있나요? 

3기 헝가리 연수생 중 ‘배터리 제조 대기업’에 취업한 친구가 있어요. ‘신한 GYC’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며, 매년 감사하다는 이메일을 보내는데요. 그쪽 인사 담당자도 이 친구, 그리고 ‘신한 GYC’에 대한 칭찬이 자자해요. 게다가, 현지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헝가리 정착을 목표로 인생 계획을 세워가는 거, 사실 저희가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죠.

 

ㅣ연수생들이 말하는 ‘신한 GYC’ 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요? 

저희가 20년 간 삼성그룹 해외연수를 운영한 노하우가 있다 보니, 단기간에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수법을 잘 알고 있거든요. 그 스킬이 반영돼 있기 때문인지, 외국어 수업 커리큘럼과 강사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다들 ‘헝가리, 폴란드, 베트남 언어는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 국내에서, 그것도 단기간에 가능할까?’라는 걱정을 하거든요. 그런데 연수생 스스로 짧은 기간 내 언어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굉장히 놀라워하죠.

 

아, 그리고 외대 밥이 그렇게 맛있대요ㅎㅎ 아침/점심/저녁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식사를 제공하니 연수생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한국인은 밥심이잖아요? 든든하게 먹고 힘내야죠~

 

ㅣ헝가리/폴란드/베트남/일본 국가별 취업 준비, 어떻게 다르나요? 

일본은 IT 역량 강화 및 일본어 자격증 취득을 최우선으로 해요. 놀랍게도 일본은 아직 자료를 팩스로 보내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만큼 IT 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다는 거죠. 코로나19 이후, IT 인력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커졌는데 그 중 한국인 선호도가 높아요. 한국이 IT 강국이기도 하고, 책임감 강한 태도도 좋게 보더라고요. 그리고 일본은 글로벌 기업이라도 영어보다 자국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JPT 자격증 취득과 비즈니스 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와요.

 

베트남과 헝가리의 경우, 인사/노무, 구매/물류,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있어요. 그래서 기초 직무 교육은 물론, 현지 언어, 이문화 교육, 지역 사정 안내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해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본 원리를 습득하다 보니, 전공과 무관한 분야라도 자신 있게 지원할 수 있어요.

 

 

 

ㅣ해외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목표 의식’이 중요해요. 보통 이국적인 환경 때문에 해외취업에 대한 낭만 혹은 환상을 갖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국내든 해외든 직장 생활은 같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목표 의식과 얻고자 하는 것을 정립하지 않으면, 해외생활이 쉽지 않을 거예요. 최소 5년 이상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다음 커리어패스까지 그려봐야 해요.

 

ㅣ해외취업 시장에서 선호하는 인재상 혹은 채용 트렌드가 궁금해요. 

‘소프트 스킬’이 엄청 중요해요. 글로벌 기업의 경우 국적, 종교, 문화 등 모든 것이 다른 구성원이 모이기 때문에,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는 것보다 이런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는 역량과 유연성을 중요하게 봐요. 즉 람과 관계를 맺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는 거죠.

 

요즘 한국으로 유학 오는 외국인 대학생이 많잖아요. 그 친구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한데, 적어도 해외취업을 목표하고 있다면 국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ㅣ’신한 GYC’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앞으로 시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해외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이요. KOTRA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거의 없거든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대부분은 국내에서 취업을 준비하는데, 국내와 해외는 환경, 문화, 가치관 등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취업을 해도 현지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전국 대학과 협업해 해외취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요. 외취업 전, 그 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거죠. 기업에서도 한국 인재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요.

 

ㅣ’신한 GYC’ 향후 목표가 궁금해요. 

‘경영학 = 하버드’ 공식처럼 ‘해외취업 인재풀 = 신한 GYC’가 되는 거요. 해외취업 대명사 같은 거죠. 그래서 산업 동향을 살피면서, 지원 국가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에요.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곳에서 우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요!

 

 

 

ㅣ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일단 도전하세요! 고민만 하면 이룰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청년 답게, 자신감을 갖고 무엇이든 도전하길 바라요.

 

ㅣ신한금융희망재단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팀장님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연수생들의 열정이요! 밤낮 가리지 않고, 주말에도 공부를 하는 연수생이 엄청 많아요. 그런 친구들의 열정을 보면 ‘우리가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 ‘더 좋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죠. 모든 연수생을 만족시킬 수 없지만, 단 1명의 열정을 이끌어갈 수 있다면 힘들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거죠.

 

 

‘신한 GYC’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특화 교육부터 현지 취업 매칭까지 지원하는

신한금융희망재단, 한국외국어대학교, KOTRA의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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