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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잇는 인터뷰 – 세상을 바꾸는 일은 작은 희망에서 시작됩니다. 가까운 일상부터 가정, 청년, 지역사회,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희망을 이어가며 성장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이력서 한 줄보다 강력했던 진짜 실무 경험,
저희 셋을 한 회사의 동료로 만들어 줬어요!”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한 팀원들과 실제로 같은 회사에 입사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신한 스퀘어브릿지』 청년 해커톤’에서 만난 고희재, 신정인, 한승철 님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은 중요한 경쟁력이지만, 정작 취업 전에 이를 쌓을 기회가 많지 않죠.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러한 청년들의 실무 경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청년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 해커톤’에는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와 UX·UI 디자이너가 참여하는데요. 세 직무가 팀을 이뤄 6주간 기업의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아이디어나 디자인 시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시연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구현합니다. 현직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결과물을 완성하고, 그 경험을 포트폴리오와 취업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요.

세 사람은 디자이너 2명과 함께 ‘딩글’ 팀으로 ‘청년 해커톤’ 2기에 참여해 개발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프로젝트를 함께한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의 인턴으로 입사했고, 나란히 정규직 전환에도 성공했죠.
‘청년 해커톤’에서 쌓은 경험은 이들의 취업과 회사 생활에 어떤 힘이 됐을까요? 프로젝트 팀원에서 입사 동기가 된 세 사람의 이야기를 이번 희잇터뷰에서 들어봤습니다.

▲ 『신한 스퀘어브릿지』 청년 해커톤 2기 ‘딩글’ 팀
ㅣ청년 해커톤이 끝난 뒤, 어떻게 디토닉 입사까지 이어졌나요?
한승철 ‘청년 해커톤’이 끝난 뒤 디토닉의 초대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어요. 대표님, 이사님과 이야기를 나눈 뒤 이메일로 인턴 제의를 받았습니다.
신정인 그 발표가 ‘청년 해커톤’ 최종 발표 때보다 더 떨렸던 것 같아요ㅎㅎ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을 주고받다 보니 평가받는 자리라기보다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처럼 느껴졌고요.
고희재 이후 코딩 테스트와 인성검사 등 정식 채용 절차를 거쳐 인턴으로 입사했어요. 그리고 세 사람 모두 3개월 뒤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ㅣ처음 청년 해커톤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한승철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 결과물을 완성해도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청년 해커톤’에서는 기업 현직자분들이 직접 결과물을 살펴보고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제 역량이 현업에서도 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컸고요.
고희재 저는 1기 참가자의 강력한 추천으로 지원했어요.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며 팀원들과 기업의 과제를 해결한다는 점이 가장 끌렸는데요.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과 달리, 취업 전에 미리 회사원이 되어보는 경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ㅣ프로젝트를 거치며 무엇을 배웠고, 그 경험은 취업에 어떻게 도움이 됐나요?
신정인 기대했던 것보다 더 넓은 시각을 얻었어요.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개발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는데, 기업에 어떤 가치와 이익을 줄 수 있는지도 설명해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았거든요. 그때부터 기능을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서비스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습니다.
고희재 기업에 저희가 일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현직자분들이 프로젝트 전반을 지켜보셨기 때문에 결과물뿐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팀원들과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는지도 보여드릴 수 있었죠.
한승철 저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해커톤’에서 쌓은 경험을 제 언어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디토닉에 서류를 제출하고 프로젝트를 소개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ㅣ청년 해커톤에서 배운 것들이 입사 후에도 도움이 되고 있나요?
신정인 네, 물론이죠! 회사가 다루는 분야와 일하는 방식을 미리 경험한 덕분에 업무를 이해하고 적응하기가 수월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현직자분들이 ‘왜 이 방식을 선택했는지’를 자주 물으셨는데, 입사 후에도 선택의 이유와 근거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한승철 저는 정해진 기한 안에 작동하는 결과물을 완성해 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지금도 고객사 시연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먼저 보여줄지, 기한 안에 어디까지 구현할지를 판단해야 하거든요. ‘청년 해커톤’에서 직접 부딪히며 익힌 실무 감각이 업무의 좋은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고희재 저는 지금 회사에서 데이터 플랫폼의 사용자 가이드를 만들고 있는데요. ‘청년 해커톤’ 당시 낯선 데이터와 도구 앞에서 막막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작업하고 있어요.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어디에서 어려움을 느낄지, 어떤 순서로 안내해야 이해하기 쉬울지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데 그때의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ㅣ세 분에게 청년 해커톤은 어떤 의미로 남았나요?
고희재 저에게 ‘청년 해커톤’은 ‘첫 출근’이에요.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팀원들과 회의하며 처음으로 ‘일한다’는 감각을 배웠거든요. 그 출근이 디토닉에서의 출근으로 이어졌으니, 제 커리어의 첫 출근은 ‘청년 해커톤’이었던 셈이죠.
신정인 저는 ‘연결고리’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좋은 팀원들을 만나고 현직자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시야를 넓혔고요. 그 경험이 입사로 이어졌으니까요. 사람과 배움, 커리어를 연결해 줬다는 점에서 이 단어가 떠올라요.
한승철 취업을 준비하던 저와 현업 사이를 이어줬으니, ‘청년 해커톤’은 저에게 ‘다리’예요. 지금 출근하는 회사도, 함께 일하는 동료도 그 다리 위에서 만났습니다😁

‘청년 해커톤’에서 세 사람은 현직자의 피드백을 받아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 다른 직무의 팀원들과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은 자신의 역량을 기업에 보여주는 경쟁력이 됐고, 입사 후 업무에 적응하는 밑바탕으로 이어졌죠.
무엇보다 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들이 이제는 같은 회사에서 새로운 과제를 풀어가는 동료가 됐다는 점이 더욱 뜻깊은데요. 이력서에 적을 경험이 부족해 고민하거나, 내가 만든 결과물이 실제 현업에서도 통할지 궁금하다면 세 사람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직접 부딪히며 쌓은 경험은 포트폴리오의 한 줄을 넘어 새로운 기회와 커리어를 여는 힘이 될 수 있으니까요.
경험이 경쟁력이 되고, 도전이 커리어로 이어지는 곳.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업의 현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경험을 취업과 새로운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