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범죄피해, 경제적 어려움은 평범했던 일상을 한순간에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하나의 위기가 생계와 주거, 돌봄 문제로 이어지면서 가족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하죠.
위기의 모습이 저마다 다른 만큼,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필요한 도움도 같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장의 생계를 유지할 비용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안전하게 머물 공간이나 마음을 회복할 시간이 절실한데요.

▲ 사회복지사·경찰관의 사례관리 지원 현장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기가정 지원사업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각 가정이 처한 상황을 살펴 생계·의료·교육·주거 등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사업이에요.
범죄피해로 생업을 잃은 이웃부터 생계와 양육의 어려움이 겹친 한부모가정,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일상을 미뤄온 아동·청소년과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청년까지. 서로 다른 위기의 순간에 어떤 도움이 전해졌는지 주요 지원 사례를 소개합니다.
💙 범죄피해로 멈춘 일상에 다시 시작할 힘을
범죄피해는 신체적·심리적 상처에 그치지 않고 생계와 주거의 위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생업이 중단된 피해자에게는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당장의 생활을 이어갈 경제적 기반이 무엇보다 필요했는데요.

▲ 출처 : AI 생성 이미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피해자가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거처를 잃은 피해자에게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주거 지원도 연결했고요.
범죄피해 이후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식재료를 전달하고, 봉사단과 함께 가게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당장의 생계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까지 함께 마련한 것이죠.
여러 방면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피해자는 안전한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랫동안 닫혀 있던 가게도 다시 손님을 맞이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답니다.
🏠 한부모가정이 생계와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은 보호자 한 사람에게 생계와 양육의 책임이 집중됩니다. 보호자에게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생기면 가족의 생활은 물론, 아이들의 돌봄 환경까지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는데요.

▲ 사회복지사·경찰관의 사례관리 지원 현장
어려움에 놓인 한부모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병원 진료와 심리 상담을 지원했습니다. 법적인 문제까지 겹친 이중고를 겪는 가정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도 연계했죠.
가족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도배·살균·소독 등 주거 환경 개선도 진행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침대와 책상, 책꽂이 등 학습용 가구와 생활 물품까지 채워 넣으며 일상과 학업을 이어갈 기반을 갖췄습니다.
달라진 환경은 가족의 일상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보호자는 치료와 양육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아이들도 한결 편안한 공간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지원 이후에는 사회복지기관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있습니다.
🌱 가족을 돌보던 아이가 자신의 일상을 찾도록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또래 관계 등 자신의 일상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영케어러’라고 합니다. 어린 나이부터 가족의 간병과 집안일을 맡아온 아이들에게는 생활의 부담을 덜어줄 지원과 함께, 지친 마음을 돌보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 영케어러 대상자의 감사 편지
영케어러 대상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 생계비를 통해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 오랜 돌봄과 가족의 상실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겪는 아이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도 제공했고요.
생활에 대한 걱정이 줄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면서 아이에게도 조금씩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가족과 다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학교에 나가는 날도 차츰 늘어났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까지 회복하며 가족을 돌보느라 미뤄두었던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 고립된 청년이 세상과 다시 연결되도록
고립·은둔청년에게는 당장 세상 밖으로 나오라고 재촉하기보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과 스스로 회복할 시간이 먼저 필요합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우울감이 겹치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단절한 청년도 있었는데요. 다시 일상을 시작하려면 생활 기반을 정비하는 일부터 정서적 회복과 사회참여까지, 단계적인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 출처 : AI 생성 이미지
먼저 지자체의 주거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생활 공간을 정비했습니다. 청년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심리 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회참여 활동도 연결했어요.
안정적인 생활 공간과 정서적인 지지가 마련되자 청년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공간을 직접 정돈하며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됐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발견하며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 서로 다른 위기에 꼭 맞는 도움을
범죄피해로 생업을 잃은 이웃에게는 다시 일을 시작할 기반을, 생활과 돌봄의 어려움이 겹친 가정에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했습니다.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일상을 놓친 아이에게는 생활과 마음을 돌볼 기회를, 세상과 단절된 청년에게는 다시 관계를 시작할 공간과 시간을 전했고요.
이처럼 위기의 원인과 상황이 다르면 필요한 도움과 회복의 과정도 달라집니다.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각 가정에 꼭 맞는 지원을 제때 연결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죠.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며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연결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멈춰 선 이웃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함께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