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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퀘어브릿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0기 수요기업 인터뷰 : 농심

 

 

 

 

Q. 기업 및 사업부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농심농심은 식품 연구개발 전문 인력과 함께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내 벤처 조직에서 만든 ‘반려다움’ 브랜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솔루션을 고민하고, 식품 연구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펫푸드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에는 AI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농심 | 최근 반려동물 시장은 단순 제품 경쟁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와 맞춤형 케어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물론이고, 반려인분들의 기대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력 있는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기대하는 성과는, AI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 예측 PoC(개념 검증) 실증, 견종별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추천 로직, 제품의 성분과 반려동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구축입니다.

 

 

Q. 과거에 오픈이노베이션 또는 스타트업 투자, 보육을 진행하신 사례가 있으신가요?
이를 통해 이룬 성과 또는 현재 진행 사항을 알려 주신다면요?

농심농심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한 뒤 협업을 실행했으며, LP 출자를 통한 간접투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자 외 협업 사례로는 ‘어밸브’ 스타트업과 진행한 PoC가 대표적입니다. 농심은 1995년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하며 스마트팜 관련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농심은 식품 생산에 사용하는 다양한 작물에 대한 품종과 수경재배 기술 등을 연구하며 기초 기술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2008년 모델 수직농장을 만들었으며, 2018년 사내벤처 조직으로 양산형 스마트팜 사업화를 본격 추진했습니다. 하드웨어에 강점이 있던 농심 스마트팜 사업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어밸브’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재배 중인 작물 생육 예측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어밸브의 AI 솔루션을 농심 스마트팜에 적용한 뒤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PoC를 진행했습니다. 다른 협업 사례는 농심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Q. 스타트업이 제안하는 협업 내용에 포함되었으면 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농심1. 건강 진단 예측, 추천 솔루션 혹은 제품 성분 분석 모델과 같은 활용 가능한 AI/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설명과 2. 고객 관점에서의 가치 제안, 그리고 3. PoC 이후 확장 방안(플랫폼 등)에 대한 고려가 담겨있으면 좋겠습니다.

 

 

Q. 훌륭한 기술 스타트업이 ‘우리 기업(부서)’에 지원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농심반려다움은 반려동물 영양제에 전성분을 적고 공개하는 브랜드입니다. 법의 범주 내에서 아직까지 ‘사료’로 분류되는 반려동물 영양제는 기능성 원료 사용 여부, 함량, 원산지 등 정보 공개 없이 ‘영양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려다움은 우리의 소중한 반려동물에게도 영양제다운 영양제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엄선한 기능성 고품질 원료만을 사용하며, 모든 원료는 사람이 먹는 식품 등급 (Human-grade) 원료를 사용합니다. 반려다움 브랜드는 단순 제품 중심이 아닌, 고객과 반려동물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진정성을 겸비한 스타트업이라면 저희와 함께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이 외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농심 |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반려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도 단순히 도구가 아닌, 누군가의 가족을 더 오래 건강하게 지켜주는 따뜻한 해결책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펫 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많은 스타트업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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