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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24시간이 모자라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잖아요. 그래서 같은 시간일지라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의미가 달라지는데요. 달력을 보니 올해도 어느덧 3개월 남짓 남았더라고요.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 시간의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여러분은 올해 어떤 시간들로 채웠나요? 또 오늘 하루는 계획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있어요. 우리의 힘으로 이를 막거나 늦출 수는 없지만… 반대로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죠. 특히, 스펙 쌓기, 자격증 공부, 자소서 작성, 면접 준비 등 한정된 시간 내에서 많은 것을 소화해야 하는 취준생들에게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수인데요. 결국, 취업도 시간 싸움이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나만의 전략이 있어야 취준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취준생 여러분,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죠? 해야 할 일들은 너~무 많은데, 도무지 줄어들지 않아… 마치 시간의 방에 갇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하루가 1분처럼 느껴지고, 24시간이 부족한 취준생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시간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니까요! 모두 집중☺️

 

 

⌚가장 중요한, 가장 급한 일부터! 

시간 관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스케줄링(scheduling)’과 ‘플래닝(planning)’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많은 분들이 이 두 개념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케줄링’시간을 기준으로 할 일을 순서대로 배치하는 것으로, 시간을 세팅하는 개념이고요. 반면, ‘플래닝’목표 달성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특정 시간에 배치하는 건데요. 여기에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해요. 다시 말해, ‘스케줄링’은 ‘시간’을, ‘플래닝’은 ‘전략’을 우선시하는 개념인 셈이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라는 고민은 많은 취준생들, 특히 이제 막 취업 준비를 시작한 초보 취준생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인데요. 자격증, 자소서, 면접 등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은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금세 하루가 다 가버리거든요. 누구보다 바쁘게 하루를 보냈는데, 목표 달성은 커녕 어떤 일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면 정말 속상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내가 목표와 얼마나 연결된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우선순위에 따라 to do 리스트를 배치해야 해요. 이 과정을 놓치면 시간이 낭비되고, 그저 시간이 흐르는 대로 끌려다니게 돼요.

 

자, 이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차례인데요. 이것조차 어려운 취준생들을 위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소개할게요. 이 방법은 ‘긴급성(당장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 일)’과 ‘중요도(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한 일)’에 따라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인데요.

 

 

 

다음 주에 원하는 기업의 1차 면접과 토익 시험이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여기서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그렇죠, 바로 ‘면접’이잖아요. 그것도 그토록 바라던 기업의 면접이요! 그럼 남은 시간 동안 면접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데,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인 토익 시험도 자꾸 눈앞에 아른거릴 거예요.

 

결과적으로 우리의 최종 목표는 ‘취업’이잖아요. 그러니 그 목표에 가장 가까운 우선 순위인 면접 준비부터 시간을 배치하고, 남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토익 공부를 해야 해요. 물론 토익 점수도 취업에 필수적인 스펙이지만, 면접보다 우선할 수는 없으니까요.

 

 

💨시간 순삭, 몰입도를 높여라!

일의 우선 순위를 정했다면, 이제 그 일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정하고 할당해야 해요.

 

 

이때, ‘타임 블로킹(Time Blocking)’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루틴을 찾아보세요. 이 기법은 실리콘밸리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하루를 몇 개의 시간 블록으로 나누고, 그 블록에 특정 업무를 할당하는 방식인데요. 1시간, 3시간 등의 단위로 블록을 나눈 후,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배치하면 돼요. 정해진 시간 동안은 다른 일은 하지 않고, 그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타임 블로킹’의 기본 룰이죠. ‘멀티태스킹’과는 반대되는 개념이에요. 이 기법은 각각의 일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게 도와줘요.

 

시간 관리가 서툴고 익숙하지 않다면, 이를 도와주는 다양한 툴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노션이나 구글 캘린더와 같은, 하루 일정을 쉽게 정리하고 중요한 일을 체크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과 사이트가 많거든요. 또,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면, 핸드폰 메모장에 해야 할 일과 데드라인을 간단히 메모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할 경우

핑계가 아니라 진짜 시간이 없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서 취업 준비에 집중하기 어려운 취준생들도 많잖아요. 자취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업 준비를 위해 매일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상황이라면… 나노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사용해도 늘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죠.

 

 

이처럼 상대적으로 취업 준비할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취준생이라면 ‘신청해(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를 추천할게요! 이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취준생들이 취업 준비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주거비, 식비, 교통비, 교육비 등 취업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주비용’부터 스터디카페, 일반 카페, 독서실 등 학습에 필요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 ‘학습공간비용’까지 지원하고 있어요.

 

▲ ‘신청해’ 참여 청년 초청 행사 ‘청년응원간담회’ 현장

 

이렇게 ‘신청해’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여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해요.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청년들의 몫이지만, 적어도 ‘시간이 없어서’ 취업 준비를 제대로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만드는 게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목표죠.

 

다행히 ‘신청해’ 지원 이후,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취준에 집중하는 청년들도 있었고요. 또, 여유가 없어 하지 못했던 학업에 도전하는 청년들도 많았어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신한금융희망재단도 너무 뿌듯하네요:)

 

 

🌟취업도 결국 타이밍!

모든 일에는 때가 있잖아요. 시기 적절하게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죠. 똑같은 시간이지만, 그것을 채워가는 방식은 각자에게 달렸어요. 적어도 이 시간들을 후회로 채워가는 일은 없길 바라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날임을 잊지 말고, 우리 함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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