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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다가 금융 범죄자 된 썰.ssul

취업,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절박한 마음을 악용한 ‘취업/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과거에는 노년층이 주 타깃이었다면, 최근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들이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필수적으로 경험하거나 해결해야 할 경제적 선택의 순간들이 있잖아요. 가령 첫 월급, 첫 부동산 계약, 첫 금융 거래 등과 같은 것들이요. 그런데 사회초년생 시기에는 경제적 가치관이 뚜렷하지 않거나, 금융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이러한 일을 처리하는데 서툴고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이러한 청년들의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한 취업 사기, 금융 범죄 등의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요.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청년들의 미래까지 위협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요.

 

 

👮🏻 ‘요즘 애들’ 저격하는 ‘요즘 사기’

뉴스에서나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라고 생각하면 위험해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면서 사기 수법도 과거와 달리 고도화되고 지능화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이 기범들은… 대체 어떤 수법으로 접근 하는 걸까요?

 

 

😈이런 취업기회, 다신 없어요! 대신  ‘취업 보증금’이 발생하는 데 괜찮으시죠?”

🥺(너무 큰 돈이지만 좋은 기회니까…) 네! 지금 바로 입금할게요!

 

놀라지 마세요! 취업준비생들을 노리는 대표적인 금융사기 중 하나가 바로 ‘가짜 취업’ 인데요. 취준생들이 혹할 만한 대기업이나 유명 기업을 사칭해 일자리를 제안하는 방식이죠.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에 허위 채용공고를 올린 후, ‘취업 보증금’이나 ‘교육비’를 요구하며 취업에 간절한 청년들의 심리를 이용하는데요.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 조건을 내세워 당장 지원하고 싶게 만들고요. 올바른 판단과 충분한 탐색을 하지 못하도록 빠른 결정을 재촉해 결국 피해를 보게 만들어요.

 

피해자가 돈을 송금한 순간, 사기범들은 곧바로 연락을 끊고 사라져 버리는데… 그럼 그제야 피해자들은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아니… 누가 봐도 사기인데, 그걸 믿는 사람이 어딨냐고요? 긴 취준 생활에 지쳐 있을 때 누군가 손을 내민다면 이제서야 은인을 만난 거 같고, 이 기회를 놓치면 영영 취업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순간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질 수밖에 없을걸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범죄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예요. 실제 입사 후 공고와 다른 조건을 제시하거나, 마치 채용할 것처럼 속이고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흔한 취업 사기 수법이에요. 따라서 채용 과정에서 주고받는 제안은 반드시 그 진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알바하려다 범죄자 된 썰 푼다…

 

💸(초간단 알바)계좌를 잠시 빌려주고, 수수료 받아 가세요

📱단순 문자 발송 업무, 한 달 근무 시 추가 50만원 지급

 

휴대폰으로 문자만 보내면 되는 ‘단순 고수익 알바’라니… 이게 정말 사실인지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 들지 않나요? 특히 경제적 여유가 없어 일자리나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하는 취준생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 같은데요. 불법 스팸 문자 발송 알바는 최근 용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도 접근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있어요. 겉으로 보기엔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이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또 범죄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 문자를 전송한 행위 자체만으로도 형사 처벌이 가능한 아주 위험한 범죄예요.

 

또, 우리 ‘대포통장’에 대해 많이 들어봤잖아요. 본인 혹은 타인 명의의 통장을 불법 자금 세탁, 보이스피싱, 인터넷 사기 거래 등에 사용하는 범죄 수법인데요. 사기범들은 은행이나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개인 정보를 요구하고요. 이 요구에 응할 경우 피해자는 자신도 모르게 대포통장의 주인이 돼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범죄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포통장의 명의자가 되면 전자금융거래 제한, 신규통장개설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아 신용에 큰 문제가 생기는 건 물론이고요. 범죄 인지 여부에 따라 사기죄, 사기방조죄 등으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어요. 정말 무섭지 않나요?

 

 

😨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취업 사기, 금융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이에 전 세대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이지(easy)’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이 범죄의 위험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그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어요.

 

‘신한이지(easy)’  금융사기 예방법 中

 

‘신한이지(easy)’는 실제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금융 범죄에 연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취업 교육 이수를 위해 수강료를 요구하거나, 취업을 대가로 물품이나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부터 허위 구인광고로 피해를 주거나, 기업을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등 범죄 수법이 정말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했어요. 그럼 이와 비슷한 일을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신한이지(easy)’  금융사기 예방법 中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빠르게 경찰, 금융감독원, 고용노동부 등의 전문 기관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사기를 당한 시점까지의 상황을 빠짐없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경찰에게 전달해야 해요. 사실 사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우선, 개인정보를 잘 보호해야 해요. 보통 기업 입사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잖아요. 이때, 입사 전과 후에 기업에 제공해야 하는 개인정보의 종류와 범위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은 입사가 확정된 이후에 제출하는 서류들이거든요. 그래서 입사 전 급여나 사원증을 핑계로 이와 관련된 서류를 요구하는 곳이 있다면, 일단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고요.

 

입사 교육을 위해 교육비, 교재비, 물품 구매비 등의 금전적 요구가 있다면 즉시 거절하고 다른 기업의 취업을 알아보세요. 또, 채용 공고만으로는 그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전자공시시스템(DART)이나 워크넷 등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정보를 조회해보는 것도 좋아요. 기업명, 직원 수, 주요 사업, 매출 현황 등 정확한 기업 정보를 체크해 지원해도 될지 판단하는 거죠.

 

 

알아도 당하는 세상에서 모르면 더 크게 당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일상에서 꾸준히 금융 지식을 쌓고 경제적 경험을 많이 하면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해요. 그렇게 차근차근 경제적 독립체로 우뚝 서야 하죠. 무엇보다 청년 여러분들이 취업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들더라도 약해지거나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신한이지’도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들이 개인정보, 금전, 기타 취업사기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전할 테니까요. 우리 모두 범죄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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