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기록하는 사진관 – 우리 가까이에 있는 가족, 청년, 이웃, 그리고 스타트업의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기록합니다. 저마다의 색깔과 이야기로 채워가는 일상 속에서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포착한 찰나의 순간을 만나보세요:) |
드디어… 희망을 기록하는 사진관 <희미나요>에 두 번째 손님이 찾아왔어요! 여러분도 이 소식을 많이 기다렸죠?!🤭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 끝 시린 12월의 어느 날 <희미나요> 문을 두드린 주인공인 ‘신한 GYC’ 6기 연수생 3인방을 소개할게요!
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마치 핫초코 같았어요. 한 모금, 한 모금마다 입 안 가득히 행복감이 퍼지면서 하루의 피로를 싹~ 녹여주는 스윗한 매력이 넘쳤거든요. 해외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신한 GYC’에 모인 이 청년들은 고된 취업 준비의 시간을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고 있었는데요. 그 소중한 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희미나요>를 찾았다고 해요. ‘신한 GYC’ 6기의 국내 연수가 시작됐던 지난 9월,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던 첫 만남과는 달리, 지금은 둘도 없는 소중한 취준 메이트가 된 이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취준하러 왔다가, 찐친 만난 사연…
똑똑똑, 여기가 보정 맛집으로 소문난 <희미나요> 사진관 맞나요…?
ㅣ여러분, 모두 반가워요! 어떻게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됐나요?
👧🏻폴란드반) 혼자서 해외취업을 준비했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신한 GYC’를 알게 됐고, 오늘 이렇게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됐어요. 이런 기회와 시간이 너무 감사해서, 저처럼 해외취업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신한 GYC’를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어요.
👩🏻폴란드반) 평소에 기록을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취준생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누구와 함께 했는지를 조금 더 선명하게 기억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일본반) 벌써 이곳에서 생활한지 두 달이 지났는데요. 처음 ‘신한 GYC’에 입소했을 때의 초심을 다시 되찾고 싶어서 지원했어요.
ㅣ그래서 초심은 되찾았나요? ㅎㅎ
👦🏻일본반) 항상 연수원 단체복만 입고 다녔는데요. 오랜만에 이렇게 면접 복장으로 갖춰 입으니 살짝 긴장되기도 하고, 얼마 남지 않은 취업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기네요.
작가님, 저희 지금 너무 긴장한 거 티 나죠? ㅜㅜ
나 따라 이렇게 웃어 보라구우^_____^
ㅣ그나저나 ‘신한 GYC’는 어떻게 알게 됐어요?
👦🏻일본반) 일 년 전쯤 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게 됐어요. 교환학생이나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지만, 당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서 그럴 수 없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국내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됐는데요. 문득 ‘언젠가 도전해야지’하고 남겨뒀던 ‘신한 GYC’가 떠오르더라고요. 프로그램과 지원 혜택이 좋다는 건 이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6기에 지원하게 됐어요.
👧🏻폴란드반) 저는 원래 해외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신한 GYC’ 관련 콘텐츠를 보게 됐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자세히 살펴보니, 혼자서는 하기 어려웠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해외연수까지 지원해 준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사실 이런 지원은 흔치 않잖아요.
👩🏻폴란드반) 저도 무역 산업 분야에서 일을 했었는데,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 해외취업의 꿈을 가지게 됐어요. 그러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찾아보다 ‘신한 GYC’를 알게 됐죠. 특히 무역 분야 현지 기업에 취업한 선배 연수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여러모로 제가 그리고 있는 커리어 로드맵에 ‘신한 GYC’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해외 취준생들은 어떻게 취업을 준비하는지 궁금하다고요?
지금부터 저희의 이야기 잘 듣고, 따라와 주세요! ㅎㅎ
ㅣ연수원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나요?
👦🏻일본반) 주말에는 본가로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저는 본가가 강원도라 자주 갈 수 없어요… 가더라도 잠만 자고 바로 돌아와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공부에 집중하자 싶어서, 주말에도 하루 종일 공부만 하고 있어요. 평일에도 정규 수업이 끝나면 12시까지는 공부하다가 잠들어요. ‘신한 GYC’ 연수 기간 동안만큼은 외국어 실력을 확실히 키우고 싶어서 외국어 공부에 매진하는 편이에요. 힘든 건 지금 잠깐이니까 기분 좋게 하고 있어요.
👧🏻폴란드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규 수업에 참석하고, 그 이후 자습 시간에도 거의 공부만 하는 것 같아요. 저녁 시간 전후로는 잠시 머리도 식히고, 운동도 할 겸 동기들이랑 포켓볼이나 탁구를 치기도 해요. 그러고 나서 보통 새벽 2시까지는 책을 보다가 잠드는 것 같아요.
👩🏻폴란드반) 저도 비슷하게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 공부하다가 잠들어요. 대신 주말에 하루 정도는 밖에 나가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져요.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어렵고, 힘들고, 지쳐도 일단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이 돼요!
지금 나의 감정과 상황을 공감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건 옆에 있는 동기들뿐이잖아요ㅎㅎ
ㅣ ‘신한 GYC’ 참여 전과 후,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일본반) ‘신한 GYC’ 도움 없이 혼자 준비했다면 중간에 의지가 꺾였을 것 같아요. 스스로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부족했는데,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이 여기 모여서 공부하다 보니… 해외취업을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겼어요.
👩🏻폴란드반) 매주 시험을 보거든요? 시험 난이도나 분량을 따져보면, 쉽지 않은 수준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들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신한 GYC’가 만들어주는 환경 덕분인 것 같아요. 자기 계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곳도 드물고, 내가 원하는 공부에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얻는 거니 힘들어도 오히려 도파민이 돌더라고요.
👧🏻폴란드반) 확실히 동기들과 함께 모여서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서로 의지도 되고, 동기부여가 돼요. 혼자서 준비했다면 절대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게 되더라고요.
정규 수업 시간이 끝나면 자습 시간을 갖는데요.
그때 서로 언어 공부를 도와주거나, 자소서 같은 걸 공유하면서 디벨롭해요.
ㅣ ‘신한 GYC’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만족스럽나요?
👦🏻일본반) 일본반의 경우, 매주 수요일마다 특강을 지원해 주는데요. 언어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문화, 비즈니스 예절, 취업 트렌드 등 책에서는 접할 수 없는 현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요. 실제로 선생님과 연습도 해보기도 하고요. 이런 것들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찾기도 어렵잖아요. 해외취업뿐만 아니라 현지 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폴란드반) 저는 영어 수업이 취향저격이에요. 세라 선생님이라고 저희 담당 영어 선생님이 계시는데, 문법은 물론 회화 스킬을 정말 꼼꼼하게 가르쳐 주세요. 탄탄한 수업 커리큘럼과 선생님 실력이 너무 훌륭해서, 오픽이나 토익 시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특히, 한국인 선생님이라 소통도 바로바로 원활하게 될 수 있어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폴란드반) 저도 딱 하나만 꼽자면 영어 수업이요! 같은 문법이라도 제가 기존에 배웠던 1형식, 5형식 이런 방식이 아니라, 정말 새로운 문법 구조를 배워요. 완전 비즈니스에 특화된 어휘와 문법, 회화 스킬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실제 회사 생활에 들어가면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강남에서 유명한 수업도 다 들어봤지만, ‘신한 GYC’ 영어 수업이 훨씬 훨씬 더 빠르게 습득돼요.
이렇게 동기들끼리 모여서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려요 ㅎㅎ
어디서 이런 친구들을 만나요? 정말 특별하고, 소듕해🩷
ㅣ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일본반) 일본 IT 기업에 취업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웹이나 앱을 잘 만드는 편이라, 이런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이면 어디든 좋을 것 같아요. 당장 큰 기업에 입사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라쿠텐이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만약 기회와 운이 충분히 따른다면, 대기업에 바로 입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폴란드반) 제가 포워딩 기업에서 인턴십을 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 선사 쪽에도 가보고 싶고, 벌크 화물이 많은 포워딩이나 구매팀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명확해졌거든요. 그래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어디든 다 지원해 볼 생각이에요.
👩🏻폴란드반) 국내 푸드 커머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었어요. 당시 플랫폼이나 서비스 기획, 개발 관련 역량을 많이 쌓았거든요. 그래서 폴란드에서 고객 경험을 디벨롭할 수 있는 기획 직군이라면 어디든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자, 이제 중간 점검하고, 모의 면접 스터디하러 가볼게요!
오늘 우리 좀 많이 멋지니까, 셀카도 놓칠 수 없지~
ㅣ 선배 연수생들과 만난 적도 있나요?
👦🏻일본반) 현재 일본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을 줌으로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한국과 일본의 채용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됐어요. 대표적인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한국은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잖아요. 그런데 일본은 성장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어 공부에 집중하는 게 취업에 훨씬 유리하다는 꿀팁도 얻었어요.
👧🏻폴란드반) 폴란드는 일부러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문화나 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데요. 폴란드 원어민 선생님께서 음식, 문화, 생활 습관 등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덕분에 폴란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이야~~ 너 자소서 스킬이 많이 늘었다???
ㅣ 연수원 생활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나요?
👦🏻일본반) 사실 만족도가 높아서 아쉬운 점은 거의 없어요. 굳이 하나를 꼽자면 주말에는 식사가 제공 되지 않아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점?… 그런데 그 덕분에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사 먹는 즐거움이 있어요ㅎㅎ
👧🏻폴란드반) 영어 수업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폴란드 기업은 폴란드어도 보지만, 영어 실력을 훨씬 많이 보거든요. 비율로 따지면 영어가 8, 폴란드어가 2 정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보다 영어 수업이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 너~무 공부 이야기만 했나요?ㅎㅎㅎ
폴란드 물류 산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를 뽑으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ㅎㅎ
끊임없이 성장하는, 노력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아자!🙂
ㅣ 오늘 좋은 시간을 보냈을까요?
👦🏻일본반) 너무 즐거웠어요:) 동기들과 좋은 사진도 남기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폴란드반) 다시 한 번 제 방향성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제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폴란드반) 처음 ‘신한 GYC’를 찾았던 그때가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초심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취뽀한 우리,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ㅣ힘든 시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면요?
👦🏻일본반) 요즘 저 스스에게 매질(?)하면서 하는 말인데요. ‘취업이 안된다면 내가 뭔가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요. 불안해 하거나 투덜거린다고 바뀌는 건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즐겁게, 최선을 다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폴란드반) 불안에 떨고 있는 취준생이라면, 일단 뭐라도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계속 안 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신한 GYC’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어려운 취업 시장만 바라보지 말고 더 넓은 곳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하고 싶어요!
👧🏻폴란드반) 6기 동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우리 꼭 원하는 곳에 취업해서, 홈커밍 파티 때 이 멤버 그대로 다시 만나자!” 그렇게 하려면 열심히 해야겠죠?ㅎㅎ
👦🏻일본반) 아니, 다들 너무 따뜻하네요… 저만 매질한 거 같은데요?😭
🌠너희들은 아주 밝게 빛날 거야!
목표와 꿈을 향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신한 GYC’ 6기 연수생 3인방을 만나봤는데요. 이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가 하는 수많은 고민은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최소한의 에너지이자 원동력라는 생각이 들어요. 국내든 해외든 ‘취업’은 분명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이 시간이 있기에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 곧 ‘신한 GYC’ 6기 연수생들은 국내연수를 마무리하고 해외연수를 떠나게 될 텐데요. 그곳에서의 모든 순간과 경험이 연수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과 값진 자산으로 남길, 그리고 취업 준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우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