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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해, 그리고 나의 취준을 사랑해 part 2

과거에 힘들었던 순간과 고민들을 다 기억하나요? 사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었고, 어쩌면 꼭 필요한 시간들이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취업을 준비하던 그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번에도 떨어지면 어쩌지?” 같은 불안과 걱정으로 밤을 지새웠지만, 이제는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멋지게 살아가며 지난 과거를 추억 하잖아요. 그러니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도 조금 힘들고 지치더라도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곁에는 ‘신청해(신한이 청년을 응원해)’가 있고, 이를 통해 성공적 미래를 맞이해 훗날 이 시간을 추억할 수 있을 테니까요.

 

‘신청해’는 지금까지 약 850명(24년 6월 기준)의 취준생들을 도왔는데요. 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준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주 비용(주거비, 교통비, 생활비, 교육비 등)과 학습공간 이용료(스터디 카페, 독서실 이용료 등)를 적극 지원했죠.

 

 

‘신청해’와 함께 했던 취준생들은 ‘신청해’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고 최근 근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신청해, 그리고 나의 취준을 사랑해 part 1’에서도 한번 소개했었죠? 그땐 청년들의 후기를 직접 전달해 드렸다면, 이번 시간은 ‘신청해’ 사업을 담당하는 ‘박대리’가 베스트 후기를 몇 가지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박대리가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유쾌한 응원의 메시지도 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인지 함께 만나 볼까요?

 

아래 후기는 ‘신청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불가능은 없다, I am possible!

 

 

박대리가 인상 깊었던 첫 번째 후기는 바로 ‘아임파서블’님이 남긴 글인데요. 학원 수업을 위해 경기도 화성에서 서울까지 통학하는 ‘아임파서블’님은 왕복 4시간의 통학 시간과 교통비 부담이 상당히 컸다고 해요. 취준 기간이 길어질수록 몸도 마음도 지쳐갔고…😢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는 왜 안되지…?’라는 생각에 자존감도 급격히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취업을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하던 찰나,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본 ‘신청해’ 광고 덕분에 ‘아이팜서블’님은 다시 한번 더 용기를 내어 취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해요.

 

‘아임파서블’님이 제출한 지원서를 직접 검토하고 선정했던 박대리는 그에게 꼭 ‘Impossible is noting!’을 외치고 싶었어요. 매일같이 화성에서 서울로 오고 가는 그 열정과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런 인재라면 기업에서도 두 팔 벌려 환영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확신했어요.

 

‘신청해’를 만난 ‘아임파서블’님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냐고요? 그동안 경제적 여유가 없어 신청하지 못했던 직무 교육을 수강 신청을 했고요. 또, 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학원 인근으로 거주지도 옮겼어요. 그 덕분에 취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자존감도 자연스럽게 회복됐다고 해요. 후기를 남긴 시점에 면접 준비 중이었다고 했으니, 지금쯤이면 출근을 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 않더라도 뭐 어때요? 다시 도전하면 되죠!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니까요ㅎㅎ

 

 

#신한금융 덕분에 금융인이 된 썰

 

 

박대리의 심장을 울렸던 두 번째 후기는 바로 ‘증권맨’님의 후기예요. ‘증권맨’님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에 ‘신청해’를 알게 되어 지원했다고 해요. 그는 부담스러운 수도권 월세와 물가 때문에 졸업 후에는 본가로 내려가야만 하는 상황이었죠. 목표인 증권사 취업을 위해서는 서울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어요. 본가에서 서울로 통학해볼까 고민도 했지만, 그 비용이면 차라리 서울에 머무는 게 나은 수준이라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었죠.

 

그렇게 깊은 고민에 빠진 ‘증권맨’은 취업 정보를 위해 매일 드나들던 취업 커뮤니티에서 은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취준생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신청해’였어요. 그는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학습공간 이용료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주는 ‘신청해’에 선정된다면 마지막 스퍼트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다행히 ‘신청해’ 참여자로 선정된 그는 지원금으로 작은 월세방을 구하고 자격증 시험도 응시했고요. 또, 나머지 지원금으로는 모의 면접 스터디를 위해 카페나 공유 회의실을 이용하고, 면접장으로 이동하는 교통비로도 사용했어요.

 

그래서, ‘증권맨’님이 취뽀했냐고요? 그럼요, 그것도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여의도에 위치한 증권사에 최종 합격을 했다고요! ‘증권맨’님 닉값을 제대로 했죠?

 

 

#모두가 말렸던 퇴사, 그리고 다시 시작

 

 

여러분은 지금까지 공부했던 전공 혹은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아마 쉽지 않을 거예요. 새로운 도전에는 그만큼 포기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포기는 배추 셀 때만’님은 그 어려운 걸 해낸 주인공인데요. 박대리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래요?

 

그는 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다시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고 해요. 가족, 친구 등 주위에서 모두 반대할 만큼 리스크가 큰 도전이었지만,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결정했는데요. 이러한 결정에는 책임도 필요했어요.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모아둔 돈도 떨어져 갔거든요. 그래서 그는 오전과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경제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매웠는데요. 하지만 하루의 절반 이상을 아르바이트에 쏟다 보니, 정작 취업 준비를 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취준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정작 취준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에 그는 점점 지쳐갔는데요.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해’ 광고를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신청했다고 해요.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그는 오후 아르바이트 대신 자격증 학원을 등록해 다녔고요. 필요한 교재를 구매하고, 자격증 시험에도 응시했어요. 또, 남은 시간에는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며 취준에만 올인했죠. 주객이 전도될 뻔한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의 밸런스를 찾은 ‘포기는 배추 셀 때만’님은 앞으로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라는 후기를 남겼어요.

 

 

#장거리 취업, 마음도 멀어질까?

 

 

경기도, 충청도 등 비교적 가까운 지방에서 서울로 통학하는 취업 준비생들 꽤 많잖아요. 이 친구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건 바로 ‘교통비’라고 해요. 박대리가 소개하는 세 번째 후기의 주인공도 서울-대전을 오고 가는 교통비 때문에 부담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는 취업 준비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고요. 서울로 가지 않고 대전에서만 취업 준비를 해볼까도 고민했지만… 직무 특성상 모든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먹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선배의 추천으로 ‘신청해’를 알게 됐고, 마침 모집 기간이라 바로 지원했다고 해요.

 

‘전도사’님이 ‘신청해’ 홈페이지를 쭉 살펴 보면서 처음엔 의구심이 들었다고 해요. 월세, 교통비, 학원비에 심지어 식비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니 믿기 어려웠겠죠😓 그래서 만약 지원금 받는 조건이 까다롭거나 다른 금융 상품 가입을 권유한다면, 관둘 생각으로 가볍게 지원했다고 해요. 그렇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그는 OT를 듣고 난 후, ‘신청해’는 진심이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ㅎㅎ 지원금 지급 방법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었거든요.

 

그는 지원금으로 서울-대전을 오고 가는 교통비를 충당했어요. 늘 시간에 쫓겨 다녔던 ‘전도사’님은 ‘신청해’ 지원을 받은 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요. 그 덕분에 마음의 부담감도 내려놓을 수 있었죠. 그는 취업을 준비 중인 주변의 친들과 동기들에게 ‘신청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칭 ‘신청해 전도사’가 됐다고 해요. 실제로 친구나 지인의 추천으로 ‘신청해’를 지원한 참여자들이 많았는데요. 그럴때 마다 박대리는 ‘혹시 ‘전도사’님의 추천인가…?’라는 생각을 했다는 소문이…🤣

 

 

🏃🏻‍♂️일단 그냥 끝까지 달려 보는 거야! 

뜨거운 여름 밤을 달랬던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나니,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요. 혹시,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육상 경기 봤나요? 400m나 1,000m 경기를 보면 선수들의 출발 위치가 다르잖아요. 이는 동그란 트랙 모양에 따라 가장 안쪽의 레인과 가장 바깥쪽의 레인 길이 차이를 고려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출발 지점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거든요. 결국,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오직 선수의 기량과 역량이죠.

 

지금 우리 청년들의 취업 준비도 육상 경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물리적 거리, 혹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서 오는 차이로 인해 출발 지점이 모두 다르니까요. 취업도 육상 경기와 마찬가지로 결국 청년들의 능력과 역량으로 결정될 거예요. ‘신청해’는 청년들이 레이스를 뛰는데 방해가 되는 외부 요인을 막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데요. 이런 ‘신청해’를 방패 삼아, 취준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길 박대리도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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