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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GYC 5기, 해외 연수 후기(VOL 2. 헝가리반)

지난 시간에 소개한 ‘신한 GYC’ 5기 일본반 해외 연수 후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은 두 번째 이야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헝가리는 ‘신한 GYC’ 초기부터 연수생들의 취업 성공률이 높은 국가였어요.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국(세계 4위)으로서 국내 기업이 다수 진출해있고, 외부 자본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시장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어, 인재 채용에 대한 기업들의 니즈가 커지며 ‘신한 GYC’ 연수생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열렸던 것이죠.

 

헝가리반 취업 소식은 매 기수마다 빠짐없이 들려오는데요. 헝가리의 국가적 성장세 영향도 크지만, ‘신한 GYC’ 연수생들의 실력이 그만큼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던 것 아닐까요? 어학은 물론, 복잡한 행정 절차, 문화 차이 등을 이겨내야 하는 해외 취업은 국내 취업보다 더 촘촘한 준비와 인내가 필요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결심하고, 결국 그 목표에 달성한 ‘신한 GYC’ 연수생들의 의지가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낸거라 생각해요.

 

이번 5기 헝가리반 연수생들도 역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들의 ‘취업 성공’에 큰 역할을 한 해외 연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출국 현장

 

지난해 9월부터 20주간 진행한 국내 교육을 마친 ‘신한 GYC’ 5기는 각자 취업을 희망하는 국가로 해외 연수를 떠났는데요. 헝가리반 연수생들도 잔뜩 들뜬 마음으로 안고, 공항에 도착했어요. 국내 연수를 받으며 친해진 헝가리반은 단체복을 입고 출국장에 나타났는데요. 헝가리반의 높은 취업률의 비결이 사실 팀워크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똘똘 뭉친 이들의 모습을 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고요ㅎㅎ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현장

 

약 12시간이 넘는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연수생들은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부터 유럽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게, 헝가리에 도착한 게 실감이 나는 거 같죠? 연수생들도 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사진을 여러장 남겼고요. 연수생들 마중을 위해 직접 공항으로 나온 운영 팀장님과 현지 코디네이터 선생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다 같이 기숙사로 이동했어요.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기숙사 현장

 

오후 5시 30분인데도 늦은 저녁처럼 캄캄한 헝가리의 야경을 구경하며, 연수생들은 기숙사에 도착했어요. 이곳이 바로 연수생들이 2개월간 지내게 될 기숙사인데요. 이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꾸며진 세심한 공간이었어요. 연수생들은 각자 룸메이트와 방을 정하고, 헝가리에서의 첫째 날을 마무리했어요.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입교식 현장

 

헝가리 도착 후, 주말 동안 시차 적응과 짐 정리를 하며 새 출발을 준비한 연수생들은 2월 26일 입교식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해외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은 ELTE 대학교 소강당에서 진행됐고요. ‘신한 GYC’ 헝가리반 모든 기수들의 성장을 이끈 지타 교수님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어요.

 

그런 다음 ‘신한 GYC’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또 연수생들이 취업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역을 지원하고 있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선석근 팀장님의 응원과 격려의 말씀도 이어졌어요. 그리고 연수생들의 헝가리어 수업을 책임질 선생님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며, 아이스브레이킹 시간도 가졌답니다.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수업 현장 

 

수업을 듣고 있는 연수생들 모습이에요. 해외 연수에서는 헝가리 현지 교수님들과 함께 헝가리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어학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거든요.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언어를 실제로 사용해 보고, 현지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검증해 볼 수도 있어요.

 

매주 수요일에는 ‘이문화 특강’‘필드트립’ 수업이 진행됐는데요. ‘이문화 특강’은 생활 문화, 헝가리 산업/경제 현황, 취업 시장 및 기업 문화, 주의 사항 등 현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고요. ‘필드트립’은 말 그대로 헝가리 주요 스팟을 돌아보며,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이에요.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필드트립 현장 

 

이번 ‘신한 GYC’ 5기 헝가리 과정은 총 2번의 ‘필드트립’이 진행됐는데요.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바로 부다페스트 시내에 위치한 ‘헝가리 국립 박물관’이에요. 유럽 최초의 국립 박물관이자, 헝가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가이드와 함께 헝가리 역사와 문화, 전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모든 설명이 헝가리어로 진행된 탓에 혹시나 연수생들이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 덕분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두 번째 필드트립을 위해 ‘부다성 국립 미술관’으로 이동했어요. 부다성은 헝가리 국왕들이 거주했던 섬으로 부다페스트의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특히 야경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이라 헝가리를 둘러볼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연수생들은 헝가리 전통 의상을 체험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실내가 아닌 야외로 나오니, 연수생들이 더 신난 거 같죠?ㅎㅎ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교류회 현장 

 

ELTE 대학교 한국학과에 재학 중인 헝가리 학생들과 ‘신한 GYC’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교류회도 진행됐는데요. 무작위 뽑기로 한 팀이 된 헝가리 학생들과 연수생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금새 친해지더라고요. 헝가리 학생들은 한국어로, 연수생들은 헝가리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언어와 문화,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교류회가 끝날 때쯤에는 아쉬운 마음에 SNS 계정을 공유하며,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는 친구들도 보였어요. 실제로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 ‘신한 GYC’ 5기 헝가리반 해외 연수 현장 

 

해외 연수를 마친 연수생들이 곧바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기본기를 잘 갖췄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요. 연수생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 ‘신한 GYC’의 바람이 이뤄진 거 같아 뿌듯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신한 GYC’는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청년들의 여정에 함께 할 예정이니까요. 해외 취업에 도전하고 싶지만, 혼자서 준비하기엔 막막하다면 ‘신한 GYC’와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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